지난주 목요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아저씨의 ost앨범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ost앨범은 처음 구매해보는데 어떤구성으로 되어있는지 같이 살펴봅시다..ㅎㅎ
ost앨범 외관이 일반적인 앨범과는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서류봉투라고 해야하나요? 빙글빙글 돌려 열어보는 그런 서류봉투처럼 되어있어요. 앞에 표지는 얼굴에 근심, 걱정이 묻어나오는 표정을 짓고있는데 드라마를 보신분들이라면 아픈 상처로 가득한 이지안의 마음이 떠오를겁니다.
뒷면은 앨범 음악 트랙과 즐거운 삼형제 떨어져있는 이지안의 사진을 넣어놨네요..ㅎㅎ
줄을 빙글빙글 돌려 내용물을 꺼내어봤습니다. 포토북, 가사지, 친필사인 미니 폴라로이드가 들어있습니다.
20페이지분량의 포토북입니다. 드라마내에서 주옥같은 대사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포토북을 하나씩 넘기면서 드라마에서 있었던 명대사들을 다시한번보니 감동이면서도 울컥거리는 감정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사집 앞에는 앨범 뒷면에 있는 사진이 있고 뒷면에 가사가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앨범을 처음사면 수록된 곡들을 가사와 함께 들으면 음악이 주는 감정들을 좀 더 쉽게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앨범시디는 2장으로 꽤 많은곡이 있죠? 시디가 들어있는 시디집은 아마 오프닝에서 봤던 이미지인것 같습니다.
미니 폴라로이드는 전 구매자가 똑같고 이지안, 박동훈사진은 좋은데 마지막사진은 뭔가 좀 애매하고 아쉽네요..ㅎㅎ
그리고 랜덤으로 선택된 포스터입니다. 가로버전과 세로버전중 저는 세로버전의 포스터를 받았습니다..ㅎㅎ 내심 가로버전을 받았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나의아저씨 ost앨범을 살펴보았는데요.! 나의아저씨를 재밌게 보신분들은 여운이 꽤 오래가셨을겁니다. 몰아서 보시는분들을 위해 내용은 말하지 못하지만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ㅎㅎ 정말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