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의 아저씨를 보셨다면 귀에서 맴도는 노래 Sondia - 어른

veneto 2018. 4.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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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수목드라마인 나의 아저씨 벌써 8회가 지났습니다. 첫방송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본방사수하고 있는데요.! 1화, 2화를 보셨다면 Sondia - 어른을 들으면 더욱 슬퍼지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출처 : tvn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이 삼형제가 가끔 웃기는 분위기를 만들긴 하지만 이지안(이지은)과 박동훈의 이야기는 전체적인 드라마의 슬픈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연출 김원석은 tvn 미생, 시그널을 연출했고 드라마 작가인 박해영은 또 오해영, 청담동 살아요의 극본을 맡았었습니다. 아무래도 두 제작진의 이전 드라마들이 다 흥행하였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도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기대됩니다.

출처 : https://youtu.be/0M7qgVtAiAc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몰아서 보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분들은 스포를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체적인 드라마가 어둡긴 하지만 후반에는 어떤 전개로 진행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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