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수목드라마인 나의 아저씨 벌써 8회가 지났습니다. 첫방송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본방사수하고 있는데요.! 1화, 2화를 보셨다면 Sondia - 어른을 들으면 더욱 슬퍼지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출처 : tvn
박동훈(이선균),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이 삼형제가 가끔 웃기는 분위기를 만들긴 하지만 이지안(이지은)과 박동훈의 이야기는 전체적인 드라마의 슬픈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연출 김원석은 tvn 미생, 시그널을 연출했고 드라마 작가인 박해영은 또 오해영, 청담동 살아요의 극본을 맡았었습니다. 아무래도 두 제작진의 이전 드라마들이 다 흥행하였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도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기대됩니다.
출처 : https://youtu.be/0M7qgVtAiAc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몰아서 보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분들은 스포를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체적인 드라마가 어둡긴 하지만 후반에는 어떤 전개로 진행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