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비가 짬뽕 의정부 용현점에서 볶음짬뽕을 먹었습니다

veneto 2017. 8. 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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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비가 짬뽕 의정부 용현점에 방문했었죠. 그 때는 짜장면과 탕수육, 짬뽕만 맛봤는데 이번에 가족끼리 한번 더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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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 자꾸만 입이 가는을 읽어보고 이비가 짬뽕을 읽은다음 뭔가를 깨달았습니다. 왜 이름이 이비가 짬뽕인지 보니 자꾸만 '입이 가는'이라서 입이가=이비가... 이네요. 정말 awesome! 합니다.;;

왜 이비가 인지 테이블위에 있는 이걸보고 알았습니다. "볶아서 더 이비가!"..;; 암튼 오늘은 이비가 볶음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물론 탕수육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탕수육을 260g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갔을때 사람이 저번보다는 많더라구요. 하긴 주말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조금 기다리니 볶음짬뽕이 나왔습니다. 볶음짬뽕에도 조그만 공기밥이 나오네요.!

목이버섯도 있고 아삭한 야채들도 많고 고기도 들어있는데 양이 보통의 1인분보다 조금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비가 짬뽕에서 짬뽕들은 다른 짬뽕들과 다르게 그렇게 강하지 않은 맛에 담백한것이 특징인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거기에 불맛도 약간 납니다.

아 그리고 볶음짬뽕먹다가 이비가 짬뽕을 먹으면 고기 뭇국을 먹는 느낌이 나요. 또는 고기 뭇국에 제육볶음 고기를 넣어먹는 맛? 그 만큼 짬뽕도 담백한 맛을 내고 있다는거겠죠.!

저 같이 너무 맵고 칼칼하고 자극적인 일반의 짬뽕을 잘 못먹는분들에게 추천드리네요. 다만 가격이 쪼~금 있어서 아쉽긴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기 탕수육은 정말 맛있습니다. 바삭한듯 하지만 쫀득 거리는 맛은 좋네요. 양파랑 같이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도 주기 때문에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네요.

이렇게 이비가 짬뽕 의정부 용현점에 두번째 방문했는데 지난번에도 적었듯이 가격이 조금만 저렴했으면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안드셔보신분들은 한번 드셔볼만한 맛이라 가격생각은 안나실수도 있겠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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