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않는 얼음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ㅎㅎ 얼음이 녹지 않는다고 하니 이게 무슨말인가 싶죠. 아이스큐브라는건 몇년전에 처음 본것 같습니다. 어느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같은 아이스커피에 얼음대신 아이스큐브를 넣어서 시간이 지나도 음료는 연해지지않고 차갑게 즐길수 있는 신개념 아이템이었습니다. 집에 얼음정수기가 있어서 별로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요즘 갑자기 다시 생각나서 구매했습니다.
아이스 큐브는 다양한 이름으로 팔고 있는데 그중 로얄베니스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G마켓 스마일클럽 전용딜에서 구매해서 8p+전용집게를 1만원 중반대에 구매했죠. 4p짜리는 한번 사용후 다시 얼릴때까지 사용하지 못해서 8p짜리로 구매했습니다.
아이스 큐브는 스테인레스 재질(STILL 304)로 만들어졌고 큐브안에는 냉각재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방법이 적혀있는데 처음 사용전 아이스 큐브를 한번 세척하고 큐브를 4~5시간정도 얼리면 사용준비가 완료됩니다. 이후 주류나 음료에 넣어 사용하시고 다시 흐르는물에 세척후 보관합니다.
제가 구입한제품에는 전용 집게도 들어있어서 저는 차갑게 손으로 잡지 않아도 좋은것 같아요.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면 큐브별로 개별포장되어있고 큐브에는 ROYAL VENYS라는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요. 가로x세로x높이가 2.7cm로 정사각형큐브인데 사이즈가 조금 컸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개별포장된 큐브를 뜯어보니 매끈하게 잘 연마된 큐브가 보이네요. 흔들어보니 큐브내부에 냉각재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생각보다 냉각재는 많이 들어있는것 같지는 않네요.
평소 아이스티에는 얼음정수기의 얼음을 넣어서 마셨는데 요즘같이 더운날 얼음은 금방 녹아버리죠. 녹아버린 얼음으로 인해 음료는 묽어지고 맛이 맹맹해지는데 아이스큐브를 넣으면 전혀 그렇지 않죠.
그.러.나.. 보시다시피 음료의 양이 많으면 큐브를 더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때는 큐브를 3개 넣었었는데 3개로는 택도 없을것 같아요. 해당제품 판매상세페이지에는 그런내용은 없지만 동일한 구성의 다른 아이스큐브 제품에는 음료의 상단부분까지 아이스 큐브를 넣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면 못해도 8p를 구입해야 두번정도 먹고 얼릴수 있으니 반드시 8p로 구입해야할것 같네요. 아무튼 아이스 큐브는 음료나 주류에 뿐만아니라 얼음이 필요한 모든곳에서 활용할수 있어서 매우 활용성이 높습니다. 큰 부담없는 가격이라 한번 구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