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요즘처럼 더울때 필수템! usb 미니 스탠드 휴대용 선풍기

veneto 2017. 7. 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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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 기억으로는 작년인가부터 usb포트에 꼽아 사용하는 샤오미 선풍기가 인기를 많이 끌면서부터 손에 들고다닐수 있는 휴대용선풍기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것 같습니다. 밖에서 부채질할 필요없이 들고만 있어도 시원해지는 휴대용 선풍기를 이번에 처음 구입해봤습니다. 이전에는 샤오미 usb선풍기를 사용했었죠.

WIMI라는 휴대용선풍기를 구입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LG 배터리셀을 사용해서 구입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저가의 휴대용 선풍기가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저가의 배터리셀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금세 떨어져서 결국 버려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위미 휴대용 선풍기는 LG 배터리셀에 2600mAh의 배터리용량을 가지고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미의 휴대용 선풍기는 다양한 색상이 있더라구요. 화이트, 블루, 핑크, 블랙, 그린이 있는데 저는 제일 튀지 않는 무난한 블랙으로 구입했어요. 박스 뒤에는 휴대용 선풍기의 간단한 사양도 적혀있습니다. 입력전류가 800~1000mA라서 충전속도는 좀 느린가 아쉽네요. 선풍기를 4시간에서 11시간까지 풍량에따라 다르지만 그만큼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박스를 개봉해서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들어있는건 별로 없는데 휴대용 선풍기 본체와 거치대랑 충전선이 끝입니다.

usb 미니 스탠드 선풍기라고 써있고 인증번호와 간단한 스펙, a/s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조금 커요. 대신 풍량이 좀더 많다는게 장점입니다.

손잡이 부분에 배터리가 들어있는곳이 보입니다. 배터리커버를 임의로 분리하지 마십시오라고 써있네요. 어느 전자제품이나 그렇지만 배터리쪽은 임의로 개봉하면 위험할수 있으니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으로 배터리 충전을 위한 5pin포트가 있습니다.

제품 정면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별도의 풍량조절버튼은 없고 이 전원버튼으로 OFF>풍량1>풍량2>풍량3>OFF 같이 조절할수 있습니다.

이름이 usb 미니 스탠드 선풍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탠드를 결합하면 손으로 잡고 있지 않아도 사용할수 있습니다.ㅎㅎ

매일 회사>집>회사>집만 다니니 별로 사용할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일주일 넘게 사용해본느낌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장점. 저렴한 가격(12,900원), 다양한 색상, 스탠드거치 가능, LG배터리셀 사용, 강력한 바람, 높은배터리 용량

단점. 초강풍(3단)사용시 진동 및 소음, 모터로가는 전선 노출, 잔여배터리 알수없음, 오래걸리는 충전시간, 그립감떨어지는 본체

이렇게 간단하게 적어보았는데 진동 및 소음같은경우는 바람이 쎄니까 참을수 있는데 요즘같이 더운날 손에 땀이날때 본체가 매끈하게 되어있어서 쉽게 손에서 놓칠수 있을것 같아요. 단점중에 다른항목은 그렇다 쳐도 땀나서 미끌거려 놓칠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추후에 거칠게 하거나 디자인을 다르게 했으면 좋겠네요. 

처음으로 샤오미 usb선풍기 대신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해보니 바람도 세고 좋습니다.ㅎㅎㅎ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LG배터리셀과 브러시리스모터를 적용한 선풍기를 한번 구매해보세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싼것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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