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시스템 소프트웨어 4.50 업데이트

어제부터 PS4의 시스템 업데이트 4.50가 시작되었습니다. 4.50부터 사용자의 많은 의견이 반영되어 있는데 제일 중요한 외장하드디스크를 지원하며 외장하드디스크에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저장할수 있습니다. usb3.0이상에 최소 250GB, 최대 8TB이하의 용량을 지원합니다.

이전 플레이스테이션4의 용량압박은 엄청났죠. 특히 저는 DL게임을 많이 받아 500GB용량이 금세 차버렸었죠. 이후 2T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만 그래도 모자라시는분들이 계시니 환영할만합니다. 다만 세이브파일은 본체 하드디스크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맥,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태블릿에서 리모트플레이중 접속기기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파티, 게임음성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더욱더 리모트기능이 빛을 발하는 기능인것같습니다.

쉐어팩토리의 포토모드를 활용해 게임스크린샷을 배경화면으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기본 배경에서 탈출할수 있겠군요.

플레이스테이션VR에서는 블루레이 3D를 즐길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VR은 아직 체험해보진 못했는데 3D기능과 합쳐지면 대박일것같군요.

저는 그냥 PS4이기 때문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PS4프로에는 부스트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PS4프로에 대응하지 않는 타이틀을 PS4프로의 높아진 하드웨어 성능을 사용하여 보다 나은 프레임 레이트를 유지해줍니다.

그 외에 UI변경 PS VR의 2D이미지 향상 등등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죠.

요즘 귀찮고 바쁘다보니 정말 간만에 켜본것같습니다. 얼른 저번달 무료로받은 언틸던을 해야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