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깔끔했지만 아쉬운 라마다송도호텔 디럭스 트윈

veneto 2017. 3.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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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천쪽을 간단하게 휴양겸 놀러갔었는데 토요일~일요일에 라마다 송도호텔을 이용했습니다.

http://www.ramada-songdo.co.kr/

정문쪽에 gs25가 있고 BBQ타운이라는 치킨, 피자, 파스타 등을 이용할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로비옆에는 카페가 있구요. 12층은 조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티몬에서 약 8만원 초반에 예약했고 쿠폰적용했습니다. 바로 예약확정후 토요일 1시 40분정도에 도착하여 체크인 했습니다.

1121호를 사용했는데 디럭스룸은 홈페이지상에는 3~7층으로 되어있다고 했지만 실제는 조금 달랐네요. 예약전 꼭 전화로 물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라마다 송도호텔은 예식장도 겸하고 있기때문에 정문 주차장은 매우 혼잡합니다. 정문주차장에는 호텔이용객은 주차하지 말라는 안내판도 있던것 같더군요. 호텔이용객은 후문쪽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정문에서 직진후 바로 좌회전하면 후문주차장이 있습니다. 후문쪽 내부주차장이 꽉차면 그 반대편 노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안내해주시는분이 계셔서 물어보셔도..ㅎㅎ

1121호 디럭스 트윈룸에 들어왔는데 첫인상은 깔끔하다 였습니다. 인테리어는 그렇게 올드하지 않습니다.(후문쪽 시티뷰입니다.)

다만 홈페이지와 다른부분이 있더군요. 홈페이지에 디럭스룸에는 사이드테이블이 있는데 실제 디럭스트윈룸은 사이드테이블은 없고 동그란 테이블하나와 쇼파 2개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와 샤워커튼, 비데가 있습니다. 비데는 홈페이지에도 없던데 비데 있으면 너무 좋죠.! 

다른 리뷰를 봤는데 화장실인테리어가 10년도 더된 인테리어였는데 저희방은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홈페이지 정보업데이트를 최신화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타월도 작은거 2장, 큰거 2장 등등 기본적으로 사용할만한 바디워시나 샴푸등은 있는데 작은 용량이라 조금 챙겨가시는것도 좋습니다. 

미니바라고 따로 명시되어 있는데 저희방은 하나도 없더군요. 가격표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가격이 비싸 이용할 생각은 없었지만 정리하면서 뺀건지 모르겠습니다.

(체크아웃할때 카운터직원 : 미니바 이용하신것 있으신가요? 저 : 미니바가 없었어요...... 카운터 직원 : 아! 죄송합니다! ^^;;;; 저 : 민망민망@.@)

그 외에 전등을 조작할수 있는 기기와 전화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위치상 라마다 송도호텔은 조금 외진곳에 있다보니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딱보면 깔끔해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뭔가 흐른자국, 가구들이 조금씩 낡은느낌으로 조금 노후화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과 20~30분정도 자동차로 걸리는 거리라 투숙후 공항을 이용할것이라면 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BBQ타운에 먹을만한것이 많아 보였고 근처에도 음식점은 많습니다. 비싸보이는게 많아서 그렇죠.. 

스파, 헬스장도 예약후 이용할수 있고 바디케어 패키지등 다양한 패키지가 있어서 소셜마켓보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것이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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