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맘스터치 신메뉴 휠렛 포테이토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veneto 2019. 12.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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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맘스터치에 싸이버거나 먹어볼까하고 들어갔는데 못보던 메뉴가 있네요. 새로나온 휠렛 포테이토 버거입니다. 기존 치킨버거에 포테이토를 넣은 버거로 예전 불고기 버거나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넣어 먹는그런버거가 실제로 나온것 같아요.ㅎㅎ

휠렛 포테이토 버거는 단품 4100원, 세트 5900원으로 포장지 겉면에도 감자모양의 그림이 적혀있었습니다.

맘스터치 치킨버거답게 높이도 상당합니다.

포장지를 열어보니 휠렛 패티와 살사소스, 슬라이스한 감자가 올라가있었습니다. 

사진과 실제의 모습은 좀 다르지만.. 통감자 슬라이스가 들어간게 좀 특이하죠.?ㅎㅎ 보통 감자가 들어간 버거는 해쉬브라운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반을 갈라보니 두툼한 휠렛패티가 눈에 띄어요. 다만 너무 한쪽만 두꺼워서 벅기는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싸이버거는 닭다리살을 사용하고 휠렛 버거들은 닭가슴살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한입 먹어보면 두툼한 통감자가 웨지감자처럼 식감과 맛이 나더라구요. 살사소스도 많이 넣어줘서 그런가 소스맛도 진하게 나네요. 개인적으로 웨지감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 좀 아쉬웠습니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맛있는데 차라리 그 감자튀김을 이용했다면 더 좋았을것도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맘스터치는 정말 치킨 패티가 맛이 좋아요. 다만 쉽게 부스러지는 햄버거 빵은 진짜 변경을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안그래도 두꺼운 치킨패티 때문에 먹기 힘든데 빵도 이리저리 다 빠져버려서 먹기 더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버거에 통감자를 슬라이스해서 넣었다는건 참 좋은 시도인것 같아요. 만약 다음 포테이토 버거가 나온다면 매운맛 버전과 얇은 감자 버전이 나왔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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