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말 오랜만에 교촌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허니콤보

veneto 2019. 12. 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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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기요에서 최대 10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치킨을 또 먹었네요. 이번에는 진짜 예전부터 작은치킨이라는 별명을 각인시켰던 교촌치킨 허니콤보를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진짜 교촌치킨 제가 마지막에 먹어본지 10년은 넘은것 같아요. 예전에 너무 작아서 1인 1닭은 기본!이었다고 했을정도였죠.

이번에 주문해서 상자를보니 뭔가 커진것도 같아요. 겉에는 개봉씰??;;;;이 붙어있네요. 허허허.. 보통 콜라가 오는데 교촌 허니 스파클링이라는 음료가 왔습니다. 허니콤보의 가격은 18000원입니다.

오.. 상자를 열어보니 양이 꽤 많아요. 교촌치킨의 허니 콤보는 달달한 간장베이스 소스에 닭다리와 닭날개만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먹어보면 튀김옷은 뭔가 몽글몽글하고 닭고기와 닭날개만 있어서 가슴살이 없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절단면이 말끔하게 잘려있어서 어디 치킨처럼 조그마한 뼛조각이 없어서 먹기도 좋았어요. 달달한 간장베이스 양념이다보니 금방 물리기도 한데 매운버전인 교촌 레드 콤보도 많이 주문해서 드시는듯 합니다. 다만 닭다리부분 끝쪽에 관절부분에서 닭냄새가 좀 올라오더라구요. 닭은 받아올테니 지점차는 아닐듯 합니다.

같이온 교촌 허니스파클링은 뭔가 사이다같은 맛에 좀 꿀같은 단맛이 퍼지네요..ㅎㅎ 일반 사이다보다 훨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10년이 넘게 다시 먹어본 교촌치킨! 이제는 양도 많아서 예전같이 작은 치킨이라는 꼬리표는 떨쳐버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교촌치킨들은 뭔가 크게 자극적인것 없이 잘 먹을수 있는것 같아서 담에는 다른 메뉴로 한번 더 먹어봐야겠어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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