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청파동 수제버거집 버거인! 지못미 버거와 더블 버거 후기!

veneto 2019. 12. 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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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청파동 수제버거집! 방송때부터 백종원의 인정을 받으면서 더욱 먹어보고 싶어졌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ㅎㅎ 당시에 냉면집과 피자집도 나왔었죠.!

주차하고 버거인으로 가면서보니 오복 함흥냉면집이 이전을 했나보더라구요.

버거인에 도착했습니다. 11시 오픈인줄알고 헐래벌떡 갔었는데 11시 30분부터여서 참 다행이었네요.ㅎㅎ 저는 차를 가지고 청파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했고 숙대입구역에서도 가까운편입니다.

밖에서 조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버거인은 점심, 저녁 영업으로 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저녁엔 오후 5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없이 한다고 하는군요. 다만 패티 소진시까지만이라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 2인석은 2개정도 나머진 4인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메인 버거 2개와 1000원이 저렴한 싱글버거가 있고 트러플 향이 물씬 풍기는 트러플 감자튀김,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지못미 버거는 버거에 달걀로 패티처럼 해두어서 넣은 버거로 당시 백종원의 극찬이 있었던 메뉴였죠. 저희는 지못미 버거 하나와 더블버거 세트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주문한 음료와 프레즐도 주네요.ㅎㅎ

지못미버거와 더블버거가 나왔습니다. 지못미버거는 트러플 감자튀김과 같이 나왔고 더블버거는 따로 나왔습니다.

먼저 지못미버거를 살펴봅시다. 지못미 버거는 고기패티 한장에 패티모양 달걀지단이 들어가있는 메뉴입니다. 지못미 버거는 지켜주지못해미안해라는 말로 이거 먹을때 손에묻고 깔끔하게 못먹어서 이렇게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ㅎㅎ

살살살 잘 잘라보았습니다. 패티 밑에 베이컨도 있네요. 반으로 잘라보니 더 맛나보였습니다. 한입 먹어보면 먼저 달걀맛부터 느껴졌습니다. 그 뒤에는 식감좋고 육즙 좋은 패티맛이 났고 베이컨맛과 로메인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이게 햄버거에서 달걀맛은 아~~주 옛날 햄버거 맛인데 케찹이 없어서 식감도 좋고 풍미도 좋아지더라구요. 일반 버거에서 못느껴보는 맛이었습니다.

그에비해 더블 버거는 달걀의 풍미보다 온전히 고기 패티에 집중된 느낌입니다. 두툼한 고기 패티가 2장이 들어가있는 버거로 고기 패티하나는 정말 맛나요. 사장님께서도 패티하나는 자신있어하시는것 같았고요.!

마지막으로 트러플 감자튀김은 약간의 간과 트러플향이 나는게 좋았습니다. 특히 저기 하얀 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더욱 풍미를 좋아지게 하는것 같아요. 트러플 감자튀김은 1인당 하나씩 주문해도 좋을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요.

이렇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청파동 버거인에 가보았는데요. 수제버거집인데 구성대비 맛이 좋고 패티맛이 정말 좋습니다. 거기에 트러플 감자튀김은 정말 강추에요. 트러플 감자튀김이 들어간 세트가 버거 구성에 감자튀김까지 보면 그리 비싼편도 아니고 패티맛에 비교하면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집입니다. 약간 쉑쉑버거 패티와 맞짱뜰만큼 패티맛이 좋아요.ㅎㅎ 평일에는 오픈시간 이후 약간의 대기가 필요할수 있고 지하철도 근처에 있지만 자동차로도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저렴하게 주차도 가능합니다. 다음에 한번 드셔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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