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강원도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닭갈비를 선택했습니다. 평창에서 춘천까지 멀긴 하지만 그래도 온김에 뽕을 뽑자는 느낌으로...ㅎㅎ 닭갈비집은 여러곳 가보았지만 이전에 먹어본곳을 다시 가보고 싶었습니다. 유림닭갈비는 다시가본지 약 1년정도 될듯 하네요.
1년만에 다시 와보았는데 오랜만에 닭갈비 먹는거라 매우 기대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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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가 조금 지난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더라구요... 늦어서 사람 많으면 어쩌나 했습니다.
닭갈비는 1인분에 11000원, 저희는 4인분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4인분이 나왔습니다. 4인분인데 작년에 왔을때 3인분이랑 비슷한건 기분탔이겠죠..;
아 반찬은 뭐 자작년과 똑같습니다..;;ㅎㅎ
맛있게 익어가네요. 참 우동사리도 하나 추가해서 같이 넣었습니다.
다 익어서 먹어보니 예전처럼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네요.ㅎㅎ 다만 약간 매콤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좀 뭔가 아쉬우실듯 합니다..; 이제는 춘천닭갈비도 많이 먹어봐서 그런가 덜 자극적이게 좀 아쉬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서 다행입니다..ㅎㅎ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이죠. 볶음밥은 바닥을 약간 눌러서 먹어야 맛나는데 이번에는 양념이 조금 부족한건가 맹맹해서 ..;; 뭐지..
맛있게 먹긴 했는데 뭔가 허무한 느낌이라 역시 사람의 입맛은 점점 바뀌는게 맛나봅니다. 저기 1.5닭갈비는 약간 자극하는맛이 있어서 그런느낌은 없었는데 이상하네요..ㅜㅜ 아마 너무 기대한탓도 있을듯 합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