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을 따로 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니 a7m3의 raw 보정관용도가 매우 커서 요즘 대부분 raw파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raw파일은 말그대로 처럼 사진의 원본 데이터라고 할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볼수 있는 jpg파일은 압축되어 있는 파일로 보정하면 깔끔하게 보정할수가 없어요.
데이터가 그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가짜 데이터가 눈에 잘 보이기 때문이죠. 그에비해 raw파일은 센서에 받은 원본 데이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보정하면 훨씬 보기 좋게 보정할수 있습니다. 무료 포토샵을 쓰다가 이제는 라이트룸도 쓰려고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을 찾아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과정을 살펴봅시다.!
어도비 : https://www.adobe.com/kr/
예전에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처럼 구입해서 사용했다면 이제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인터넷에 연결해 정품인증만 하고 구독하는 형식으로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어도 구독만 되어있으면 새로운 버전으로 계속 사용할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월 일정금액을 지불해야하는 방식이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어도비에서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묶어 포토그래피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월 구독할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포토그래피 플랜은 20GB의 클라우드 용량과 라이트룸, 라이트룸 클래식, 포토샵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른 플랜으로는 단일 앱 하나를 사용하고 싶다면 24000원을 월마다 지불해야하고 여러가지 앱을 사용하고 싶을땐 모든 앱 플랜을 이용할수도 있어요. 금액으로보면 3개의 앱을 사용할때는 그냥 모든 앱을 사용하면 될것 같더라구요.
그 외에 기업 단위, 학생 및 교사의 특별한 플랜 금액,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사용할수 있는 플랜같이 일반인이라면 선택지가 없지만 교사나 학생 분들이라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어요.
포토그래피 플랜 말고도 라이트룸 플랜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도 있습니다. 라이트룸 플랜은 라이트룸 단독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1tb용량을 포함하고 11000원을 지불하며 사용할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은 포토그래피 플랜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을 1tb로 올린 플랜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격은 24000원
저는 그냥 포토그래피 플랜으로 선택했습니다. 월 구독방식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부가세 포함 11000원으로 딱 깔끔하게 결제했습니다.
구독 신청을 끝내면 이제 라이트룸 설치하도록 튜토리얼 형식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로그인하고 자신의 능력을 선택하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도 설치되며 저는 라이트룸 클래식 CC와 포토샵 CC를 추가로 설치했어요. 알아서 설치해주니 정말 간단하죠.! 예전같았으면 2개의 프로그램을 쓰고싶을땐 몇십만원을 내야 2개를 구입하고 설치했을텐데 요즘같은 방식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특히 버전업이 된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또 사야했지만 이제는 구독만 되어있다면 계속 버전업을 할수 있다는것도요.
추후에 프리미어 프로까지 사용할대는 모든 앱 플랜으로 넘어가야 하겠지만..(애프터 이펙트까지 사용해야하니..) 사진만 우선 하는 저는 딱 좋은 플랜인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