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에 있을때 좀 더워서 그런지 치맥이 땡기더라구요. 광안리 카페거리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부산쪽에서 좀 유명하다는 치킨 프랜차이즈인 동래통닭에 가보았습니다.
동래통닭은 치킨뿐만아니라 닭도리탕(닭볶음탕)도 팔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테라스쪽에 앉으면 뷰도 좋아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일찍출발했다고 한것 같았는데 광안리 해수욕장을 한바퀴 돌아보느냐고 6시 조금 지나서 도착했지만 이미 테라스쪽 경치좋은 자리는 다 차있더라구요..ㅠㅠ
이렇게 광안대교 야경이 좋은데 아쉽게도 좀 안쪽으로 앉게 되었네요..ㅠㅠ 그런대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직원혼자 엄청 바쁘더라구요.. 메뉴판을 안가져다 주시길래 하나 들고왔습니다.
치킨은 모두 국내산인것 같더라구요.후라이드치킨 한마리가 15900원으로 비싼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네요. 뼈있는것보다 순살이 더 좋아서 달콤양념 순살 반마리와 마늘칠리 반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생맥주 500도 주문하구요..ㅎㅎ
내부는 프로젝터도 큰게 있어서 야구나 축구같은것 모여서 보기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 근대 이 날은 좀 더웠는데 테라스문을 열어놔서 에어컨을 안틀었더라구요. 바다의 습한것 때문에 더 더운것 같았네요..!
첫번째가 달콤양념이고 두번째가 마늘칠리입니다. 두 양념 모두 큰 특징들은 없네요. 마늘칠리라고해서 매울것 같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전혀 안맵더라구요. 오히려 단느낌.....;;
달콤양념과 마늘칠리를 주문한건 잘못주문한것 같네요....;;ㅎㅎ 멕시카나 순살시리즈랑 양념맛이 좀 비슷한것 같아요. 뭔가 맹~하면서 심심한 맛들이네요......
옆에는 닭도리탕(닭볶음탕)을 드시던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닭도리탕(닭볶음탕)을 주문할걸 그랬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인데 다른곳에 있는 동래통닭보다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나더라구요. 광안점이 천원정도? 비싼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
뷰를 잘 볼수 있는 자리가 없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걸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ㅎㅎ
이런 광안대교 야경을 보면서 치맥한잔이면 정말 기분 좋을것 같습니다.. 치킨은 그냥저냥 평범하기에 아니면 닭볶음탕을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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