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일차.. 2일차이면서도 마지막 날이지만 첫날은 왼편 위주로 돌았다면 마지막날은 제주도의 오른쪽으로 어딜 찾아가서 구경한다거나 하는것이 아닌 천천히 해안도로를 달리며 예전에 느꼈던 그 평온함, 여유로움을 느껴보고자.. 마지막날 점심을 먹기위해 4년전 제주도 4박 5일동안 있을때 갔었던 톰톰카레를 다시 가봤습니다.4년전 톰톰카레를 방문할 당시 휴일인지 모르고 2번만에 가서 더욱 기억에 남는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그날의 사진은 다 날라가버려서 없지만요..ㅠㅠ 티맵으로 톰톰카레를 찍고 도착했는데 왠걸.. 기억의 장소와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뭐지.. 잘못온건가.. 그렇게 10분동안 그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차를 세우고 문득 고개를 돌리니 톰톰카레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돌간판이 보였습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