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두번째날입니다. 어제 힘들게와서 그런가 뻗어버려서 아침일찍 눈이 떠져버렸네요. 성산앞에 방을 3박이나 잡은것은 일출을 보기 좋아서 그렇게 잡았어요. 때마침 일출이 뜨기 10분전이라 호다닥 루프탑으로 올라갔습니다. 해가 떠오르네요..ㅎㅎ 저 앞에 보이는 해변은 광치기 해변입니다. 바로 왼쪽에 성산일출봉이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니 구름 사이로 해가 땋!! 나오네요.ㅎㅎ 차가운 신선한 바람에 멍때리며 일출을 보고 있으니 아침부터 맑은 정신이 든것 같습니다.ㅎㅎ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성산에서 출발해서 중문에서 점심을 먹고 천백고지 휴게소로 이동하고 스타벅스 애월 DT점에서 한잔 때리고 나머지 해안도로를 따라 쭈욱 따라서 강정포구에서 일몰을 보는 코스입니다. 대략 230키로정도..ㅎㅎ 대충 10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