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맥도날드 빅맥 BLT 한정판 출시!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veneto 2018. 8. 6. 23:18
반응형

오늘 카카오톡 플친인 맥도날드에서 카톡이 왔습니다. 역시나 신제품 출시소식이었는데요.! 이번 신제품은 빅맥을 베이스로 새로운 한정판 메뉴인데 저도 처음보는거에요. 해외에서 먼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 맥도날드

이번 빅맥 BLT는 베이컨하고 토마토가 더 들어간 빅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BLT는 베이컨의 B, 양상추의 L, 토마토의 T라고 하네요..ㅎㅎ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빅맥BLT는 이제 우리나라에도 판매하는데 오늘인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딱 한달간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의정부가게되어서 마침 딱 생각난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ㅎㅎ 이번 빅맥 BLT는 원레 세트가 6500원인데 할인하여 5900원이고 단품은 5500원입니다. 일반 빅맥과 천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 주문할때는 세트가격을 안봤는데 세트랑 단품이랑 가격이 400원차이라.. 그냥 세트를 드시는게 이득입니다.. 저는 모르고 그냥 단품을 주문했어요..ㅠㅠ

집에가져와서 보니 포장지에 빅맥 BLT라고 써있네요. ㅎㅎ

빅맥과 마찬가지로 종이로 쌓여있습니다.

빅맥 BLT 옆모습을 살펴봤습니다. 크게 눈에 띄는점은 토마토가 제일 잘 보이네요. 원래 빅맥은 토마토가 들어가있지 않아요.

베이컨은 토마토위에 베이컨이 있더라구요. 근데 베이컨이.. 영.. 비주얼은 맛있어보이지 않네요......

반으로 갈라봤어요.. 빅맥은 잘못자르면 다 뭉개지기 때문에 자르기전에 꾸욱 누르고 자르는게 좋아요. 이렇게 반으로 가른모습을 보니 토마토와 베이컨 때문에 푸짐하게 보이네요.ㅎㅎ

한입 먹어봤습니다. 첫느낌은 일반 빅맥과 별로 다른점을 못느꼈습니다. 조금 씹으니 토마토의 식감과 뭔가 딱딱한게 씹히더라구요. 그 외에는 빅맥과 동일해보입니다.. 게다가 빅맥의 소스 때문에 토마토맛은 금방 묻혀버려요. 그리고 양상추가 써있었는데 아마 일반 빅맥보다 더 많이 들어갔다는것이겠죠?

뭔가 딱딱하게 씹혔던건 바로 베이컨이었습니다. 이전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에 있던 베이컨은 너무 흐물거려서 별로였는데 이번 빅맥 BLT의 베이컨은 딱딱했습니다. 어느정도 느낌이냐면 얇은 삼겹살을 오래구워 말라비틀어진 느낌이랄까요.? 흠.. 제가 산것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럴거면 없는게 차라리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뭐 베이컨의 향은 조금 나긴해요.; 조금..

관련글 : [일상] -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웨지 후라이 후기

맥도날드의 트레이드마크 조사놓은 양상추.. 저는 잘라서 이쁘게 잘 먹었는데도 막 후루루 떨어져요..;

관련글 : [팁] - 빅맥 BLT 아직 못드셨다고요? 29%할인가격을 지마켓에서!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