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뭔가 치즈맛나는 싸이버거같은 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 느낌

veneto 2018. 7. 23. 20:59
반응형

드디어 근처에 맘스터치가 생겼습니다...ㅎㅎ 그래서 언제가지..했다가 지지난주 주말에 드디어 갔어요.. 지난번에 딥치즈버거를 먹어보고 이번에는 뭘먹지? 생각하다가 치즈베이컨버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치즈베이컨버거는 그래도 꽤 최근에 나온버거로 치즈풍미에 베이컨이 통으로 들어가있지않고 칩형태로 잘게 썰려있어서 베이컨만 쏙~빠지는 참사는 없을것 같더라구요..ㅎㅎ 단품가격은 4500원, 세트는 6500원입니다. 세트 칼로리가 929kcal네요..;;

좋아하는 치즈맛에 베이컨과 만나면 어떨지 매우 궁금했던 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인데 후기들도 은근 좋더라구요.

포장지를 열어보았습니다. 치킨 통살패티, 양상추, 토마토, 소스가 보이는데 베이컨은 한쪽으로 쏠려서 안보이더라구요..ㅠ 아쉽게도 더 이상의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맘스터치 버거들은 입으로먹으면 이쁘게 먹기 힘들더라구요.. 맛없게 보여서 올릴수가 없군요..

먹어본 느낌은 통통한 치킨패티와 화이트 치즈소스는 뭔가 싸이버거맛은 아니지만 싸이버거같다고 해야할까요.. 치킨패티로 사용한 부위도 다르지만 뭔가 익숙한 맛입니다. 아마도 피클 때문인가... 여기에 체다치즈같은것만 얹으면 딥치즈버거 먹는느낌이 날것같아요.

역시 맘스터치하면 딱 생각나는게 통으로된 패티를 빼놓을수 없죠. 닭다리살은 아니지만 가슴살로 만들었는데 그렇게 퍽퍽한 식감이 아니라 부드러운게 맘스터치 패티의 특징입니다. 다음에 올릴것이지만 맥도날드 상하이 디럭스버거 패티는 이거와 비교하면 음... 육즙 쭈욱 빠진 패티라고 할수있을것같아요.

베이컨은 통으로 사용하지않고 칩형태로 되어있어서 베이컨만 쏙~ 빠지는현상은 없지만 있는듯 없는듯 존재감이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베이컨 치즈버거가 아니고 치즈 베이컨버거인가봅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맘스터치 버거들은 패티를 통으로 써서그런지 양상추도 통으로 쓰는것 같습니다. 물론 맥도날드의 조사(?)놓은 양상추보다 훨씬 식감이 좋지만 한쪽으로 쏠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만 잘라서 균형을 잘 맞출수 있도록 셋팅해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싸이버거보다 900원정도 비싸지만 그 가격값은 하는 버거라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실패는 안해서요. 다음에는 다른메뉴에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