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드라이브하는걸 정말 좋아해서 강화도나 철원이나 자유로타고 임진각을 주로 갔었죠. 요즘에는 멀리가려니 너무 귀찮아서 서해쪽 바다나 보러가야지하고 나왔다가 차를돌려 의정부나 양주쪽으로 잠깐 드라이브하곤 합니다.
의정부에는 몇없는 야경보기 좋은곳이 있는데요.! 사람 바글바글한 야경포인트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에 제가 알려드릴곳은 차가 없다면 오기 매우 힘든곳이라 주말밤에가도 한두대정도의 차가 있을정도로 조용한곳입니다. 지금부터 어딘지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의정부 천보산에 불암사라는 절이있습니다. 거기까지 자동차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있는데요.! 약간 비포장도로에 경사가 매우 높은곳입니다. 사진을보시면 정면으로 보이는곳이 녹양동에서 천보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밤에 어둡고 경사가 높아 운전에 주의하며 올라갑니다.
길을 쭈욱 올라오면 직진은 군부대가는 길이고 좌회전하면 불암사가는길, 우회전부터는 걸어서 약수터로 갈수 있는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의정부 야경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녹양역쪽을 바라보면 분위기좋은 야경이 보입니다..ㅎㅎ 사진으로보면 별로 크게 임팩트가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보면 조용한 산속에서 화려한 도시야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노트8로만 찍었는데 확대하면 화질이 별로네요..ㅠㅠ
요즘 녹양역쪽이 많이 개발되어서 몇년후면 지금보다 더 멋진 야경을 보실수 있을것 같아요. 맑은날 낮에오시면 또 다른느낌의 풍경을 보실수 있어요.!
여기는 제가 초등학생때 아빠와함께 등산하던곳이라 아직도 좀 친숙한 느낌이 들어요. 천보산 정상은 더 멋진 풍경을 볼수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음에 등산을하면 다시 정상까지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