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만 알면 보일러 및 배관 동파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veneto 2017. 12.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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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약간 풀려서 오후에는 온도가 영상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나 지지난주에는 날씨가 정말 추웠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있어서 햇볕에 있어도 정말 추웠습니다.

보통의 집에서는 가스나 기름보일러를 이용하여 물을 데워 난방수와 온수로 이용하게 됩니다. 다만 겨울에는 온도가 낮을때 보일러 내부의 물이나 보일러에서 각종 난방수나 온수배관이 노출된곳에서 물이 얼어 난방 및 온수가 나오지 않는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럼 두가지방법을 알아볼까요?

첫째. 보일러의 기능을 하나 알아둔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니다.

제가 살고있는 집의 보일러 콘트롤러입니다. 보통은 전원을 꺼놓거나 온수모드로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외출이라는 버튼이 보이는데 이 외출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지정된 온도 및 시간에서 보일러가 켜졌다가 꺼졌다가 반복하여 일정온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외출모드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롯데기공에서 보일러 조작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제품 모델명이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V-01이라는 제품으로 다행히 간단 설명이 있는걸 찾았습니다. 여기서 4번항목 외출/급속 버튼을 살펴보면 해당버튼은 난방/온수겸용모드(난방중일때)에서만 설정 가능하며 외출모드는 보일러 가동시간이 30분 가동, 3시간 중지로 진행되며 온돌난방 설정온도가 자동으로 45도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출모드를 사용하면 보일러 내부 및 난방수는 한파로인해 동파되는일은 일어나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항목을 살펴봅시다.

두번째. 온수배관 동파방지에 도움이되는 수도꼭지를 온수와 냉수 중간으로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기 입니다.

보일러는 외출모드로하면 난방수는 물이 순환하기에 얼지는 않지만 온수는 사용하지 않을때는 물이 순환하지 않아서 배관의 물이 얼어버리는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약간이나마 순환하기 위해 물을 조금 틀어놓으면 배관에서 물이 얼어 사용하지 못하는 그런일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겨울철에 두가지정도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물이 얼어 나오지않는일은 발생하기 힘듭니다. 만약 냉수, 온수, 난방이 안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 해빙작업을 해야합니다. 배관물이 얼면 돈도 돈이고 춥고 불편하니 꼭 미리 예방하셔서 따뜻한 겨울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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