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어제 파주에 있는 한 도너츠집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구매할수 없는 곳입니다. 만원으로 꽈배기+도너츠+미니볼을 엄청많이 구매할수 있는데 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파주여고 근처에 있는 조은도너츠, 여기는 공장식으로 개인에게 직접판매하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도너츠들은 당일 만들어서 한정판매 하기 때문에 전화예약은 필수 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문에서 돈과 도너츠가 오고갑니다. 상황이 뭔가 뒷거래?하는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그리고 조은도너츠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살펴봅시다.
조은도너츠에서는 총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A세트는 3,000원으로 도너츠 6개로 되어있는데 A세트는 당일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B세트는 10,000원으로 도너츠 10개+꽈배기 5개+미니볼 20개정도가 들었는데 가장많이 구매하는 메뉴입니다. C세트는 도너츠가 50개가 나오는 메뉴로 20,000원에 구매하실수 있죠. B세트와 C세트는 전화로 미리 예약이 필수 입니다.
첫번째로 만원짜리 B세트입니다. 어째 세어보니 메뉴에 적힌것보다 많네요.ㅎㅎ 이만큼이 만원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참고로 미니볼은 다 똑같은 맛이 아니에요. 꽈배기도 2개씩 맛이 다르고 도넛들도 안에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고 합니다. 이거하나면 4인가족이 부족함없이 먹을수 있을듯 하네요.
두번째로는 A세트 3개를 구매했습니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도넛종류가 많기 때문에 A세트 도넛들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이정도가 3,000원이니 1인이 드시기에는 적당한 메뉴인것 같네요.
아무튼 저렴하게 구매해서 선물로도 주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기도 해서 잊혀질때쯤 한번 더 먹어보고 싶네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