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남양주 진접에 있는 제과점, 잇다제과에 다녀왔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마카롱이라는것 잘 몰랐고 많이 먹어보지 못했어요. 저번에 우연한 기회에 잇다제과 마카롱을 먹어보고는 와.. 이런게 있었군.이라며 다음에 꼭 구입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잇다제과 블로그 : http://blog.naver.com/joohanjoo
인스타에서는 핫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2013년부터 알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곳.. 저는 디저트를 잘 먹지 않다보니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니.. ㅎㅎㅎ 이름도 특이하죠 잇다제과라는.. 잇다제과의 잇다는 맛, 정성을 잇는의 잇다를 가져와서 잇다제과라고 하네요. ^^
우선은 위치부터 알아볼까요?
경기 남양주에 진접읍이라는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가 바로앞에 있어서 자가용이 없다고해도 올수 있는게 좋습니다. 바로앞 정류장번호 23-313, 신광마을입구.진접센트레빌시티정류장입니다. 버스타고 오실때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잇다제과는 운영시간이 특이합니다.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그마저도 제품들이 모두 팔리면 문을 닫으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쉬는날도 있는데 그건 정해져있는것은 아닌것 같아서 방문전 잇다제과 블로그 http://blog.naver.com/joohanjoo에서 꼭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잇다제과 앞입니다. 저는 1시 25분정도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사진찍는데 3등으로 밀려났다는..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10명씩 들어가고 계산을 하신분이 나오시면 나오신분들만큼 들어가니까요.. 잇다제과는 간판이 없어서 유리에 있는 잇다제과 스티커를 보지못한다면 못찾을수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1시 58분정도.. 문이 열려 들어갔습니다.! 다만 가게 내부는 협소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버리면 민폐를 끼칠수 있을것 같아 사진퀄리티는 높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한쪽에는 스폐셜 휘낭시에들이 있고 하단에는 다른 빵들도 있어요. 못찍은게 안타깝네요.
다른 한쪽에는 냉장고에 위에는 잇다롱(마카롱), 아래에는 여러 케익종류나 타르트종류들이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메뉴들은 잇다제과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다양해서 다 구입하고 맛보고 싶은데 그러면 다 먹지도 못하고.. 지갑은 털릴것이 분명하기에........ 클래식 밀푀유, 몽블랑타르트, 티라미스, 바닐라스퀘어를 선택했죠.
잇다롱(마카롱)은 6가지가 있는데 월별로 판매하는 종류가 다릅니다.
4월의 잇다롱은 바닐라, 솔티캐러멜, 밀크티, 라떼, 자몽, 녹차베리입니다.
6개의 가격은 11,000원이며 상자값 200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12개의 가격은 22,000원이고 상자값 400원포함된 가격입니다. 개별로도 구매할수 있는데 개당 1,800원입니다.
따로 포장용기를 가져오시면 6개 구매할때 1개씩 원하는 맛의 잇다롱을 준다고 하는군요.
매월 잇다롱은 재료를 소진하면 품절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재료는 직접 수급하시는것 같습니다. 잇다제과 블로그에서는 매월 초에 잇다롱 종류를 공개합니다. 많이 팔리는건 다음달에도 계속 나오구요.ㅎㅎ
꾸역꾸역 사서 집에 왔습니다. 풀어놓고 보관을 위해 사진한번씩 찍고 냉장고행으로...
비닐 안에는 이런 쪽지를 같이 넣어주셨어요. 3월~10월에는 보냉포장을 필수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어쩐지..
케이크, 타르트, 구움과자의 보관방법 쪽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6개들은 11,000원 4월의 잇다롱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닐라, 라떼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마카롱들은 반드시 차갑게 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차타고 집에와서 포장을 뜯고 바닐라를 집으려고 하는데 겉에가 뜨거워져 쉽게 부서지는 느낌이.. 차가워지면 그런느낌이 안들고 쫀득한 느낌입니다.ㅎㅎ
마카롱은 과자사이 크림을 넣어 먹는 고급 과자라고 합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ㅎㅎ 크림의 맛이 정말 풍부??합니다.
클래식 밀푀유에요. 박스에 포장해주는데 좋은건 밀푀유밑에 테이프로 고정해서 박스안에서 돌아다니지 않게 해주는게 좋더군요. 이거는 정말 맛있을것 같은데 잇다롱을 먹으니 달아서 나중에 머거야 할것같습니다.
몽블랑 타르트입니다. 공주정안밤, 블루베리, 캐러멜머랭 등등 새로운조합의 타르트라는데 이것도 나중에..ㅎㅎ
티라미스를 먹기위해 다른걸 포기했습니다. 진열장에는 코코아파우더를 뿌려놓지 않고 구입할때 뿌려줍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진한 코코아파우더와 크림, 그리고 바닥에 맛있는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후루룩해버려서..ㅎㅎ
티라미스를 후루룩 해버리니 따지고보면 4,500원을 순식간에 배로 넣어버린꼴이에요.^^;;;;;;;;
다양한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등등 디저트로 안성맞춤으로 가득한 잇다제과에서 한번 잇다롱 6개짜리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