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수 사기 귀찮아서 구입한 브리타 펀 1.5L 정수기! 자취생 필수품

veneto 2019. 4.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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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따로 나와서 자취를 하게된후 정수기를 놓을자리가 마땅치않아서 그때부터 생수를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수 사는게 영 귀찮더라구요. 마트가서 사오면 들고오기 짜증나고 배달을 시키자니 그것도 비용면에서 조금 난감하고..;; 그래서 예전부터 봐두었던 브리타 펀 1.5L 정수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브리타 펀 1.5L짜리 제품이고 이벤트로 여분의 MAXTRA+필터 하나와 보관용기를 사은품으로 주었네요.ㅎㅎ 브리타 펀 1.5L의 가격은 26900원에 구매했고 추후에 필터는 약 6천원정도에 구매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에 간단한 제품 설명이 적혀있어요. 저 통에 필터를 넣고 그 통을 물통에 넣고 위에 물을 부으면 정수가 된다는 뭐 그런 말인것 같아요.

제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위에 카트리지 교체 표시장치가 보이네요. 이 장치를 이용해서 필터를 언제 교체할지 알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만 그냥 타이머일뿐이에요.ㅋㅋ

안에는 기본 필터 1개가 들어있어요.

제품 구성품은 이렇게 4개로 간단합니다. 저 녹색 통에 물을 받고 투명 통에 물이 걸러지는 방식입니다.

설명서에보니 간단하게 표시되어있는데요. 먼저 제품을 한번 세척해주고 물을 담아서 카트리지를 넣고 살짝 흔들어줍니다. 본체를 결합후 필터를 넣은다음 물을 받아서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아서 버린다음 카트리지 교체 표시장치에 있는 START버튼을 꾸욱 눌러서 켜줍니다. 그리고 필터를 넣고 다시 결합해서 물을 받고 사용하시면 된다고 써있어요.

저도 먼저 필터를 까서 물을 받고 조금 흔든다음 공기방울이 안올라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뺐습니다. 이 과정을 카트리지 활성화라고 합니다.

다시 필터를 장착하고 물을 받고 정수가 된 물을 다시 버리고 이 과정을 2번 반복했습니다.


물을 받으면 필터를 거쳐서 투명통에 쪼르르르 나와요...ㅎㅎ 생각보다 필터를 빨리 통과하더라구요. 이렇게 개봉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약 보름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원래 용량이 큰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크기가 커서 냉장고 문에 안들어가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1.5L로 샀고요.

물 정수는 금방금방 되어서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고 수돗물이랑 정수한 물을 먹어보면 확실히 맛이 다르긴 합니다. 이 필터가 나라별로 기능이 다르다고 합니다. 공식수입사가 없었던 예전에는 해외에서 석회 제거를 위한 필터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파는 필터들은 염소제거에 특화된 필터라고 합니다. 굳이 해외에서 살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수돗물에 염소는 소독하는 역할을 하는데 정수된 물을 먹어보면 뭔가 맹~하면서 깔끔한맛이 나요. 어찌되었던 정수는 되긴 하나봅니다.ㅎㅎ

이렇게 자취생 필수품인 브리타 정수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필터 구입에 대한 유지비는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간단히 집에서 정수를 해먹을수 있다는게 메리트인것 같아요. 집에 정수기 놓기 뭐하시면 하나 구입해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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