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12

바이크타고 제주도! 2.새벽부터 완도항으로..

바이크 예약을 완료하고... 몇일 후 야간근무를 끝내고 아침에 집에와서 다음날 새벽에 출발을 위해서 조금 늦게자고 자정쯔음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ㅜ 늦게 잤는데 오후 늦게 8시쯤 일어난것 같아요. 대충 5시간정도...?? 지금 출발해서 일찍 도착해 어디 짱박혀 쓰러져 있을것인가.. 아니면 집에서 예정대로 나와서 출발할것인가... 고민을 하다보니 어느덧 밤 10시..;; 관련글:[바이크] -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결국 집에서 예정대로 출발하기로 하고 자기전에 싸놨던 짐을 챙겨 느긋느긋 커피도 먹고 새벽 2시쯤 나와서 짐을 바이크에 단단히 고정하고 슬슬 출발했습니다. 티맵으로 내비를 찍어보니 481km가 나오네요..;;; 쉬지않고 가도 9시간이 넘게 걸리는 완도항;;; 참..

바이크 2021.11.05

바이크타고 제주도! 1.제주도까지 배 예매하기

지난주.. 꿈에 그리고 꿈에 그리던 그리고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타던차를 가지고 제주도를 가보자..가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물론 타던차는 아니고 바이크로 다녀왔죠.! 사실 조금 더 빨리 다녀올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갈려고 했다가 효리네민박 보다가 이건 가야해!!!라며 호다닥 예약해버렸어요.ㅋㅋ 지금 인천에서 제주도가는 배편이 생긴다고까지만 알아봤는데 그쪽 노선은 우선 패스..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목포, 완도, 부산, 여수가 제주항 노선이 있고 전남 고흥의 녹동항에서 성산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제일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은 완도항에서 제주항 노선입니다. 실버클라우드호를 타면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목포에서는 오래걸린다고 본것 같아서 그냥 완도에서 제주..

바이크 2021.11.03

멋진 강의 경치를 보러 강원도 영월 선돌에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갔었던곳이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할때... 쉬는날마다 바이크를타고 돌아다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서쪽은 차들이 많고 동쪽을 주로 다닙니다. 동쪽에는 강원도 화천쪽이나 춘천쪽이 다녀오기 좋은데 거기에 강원도 동남쪽은 잘 가지않아서 검색을 해보고 선돌이라는곳이 있길래 출발했습니다. 강원도 영월 서강쪽에 있는 선돌 관광지입니다. 집에서는 차가 안막혀도 편도 3시간정도 걸리는곳입니다. 이날 날씨를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산쪽에 있다보니 온도가 다른곳보다는 낮은편입니다. 꼬불꼬불 소나기재를 지나서 정상쪽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좋더군요. 날씨가 막 화창한 날은 아니라 약간 어둡네요.ㅎㅎ 알고보니 소나기재 정상인 선돌쪽에..

바이크 2021.11.03

오토바이 타이어 마모도 확인, 피렐리 엔젤 GT 교환 후기

벌써 바이크에 입문한지 1년이 넘었네요. 작년 6월 말에 입문해서 올해까지.. 1년동안 약 12000km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바이크 치고는 꽤 많은 주행거리죠.. 보통 5~6000km 정도를 운행한다고 하는데 저는 맨날 나갔다 하면 최소 200km 정도를 주행해서 그런듯 합니다.ㅋㅋ 한때는 속초를 옆동네처럼 다니기도... 그러다보니 벌써 타이어를 교환해야하는 상태가 왔습니다. 자동차의 타이어처럼 바이크 타이어에도 마모한계선이 존재합니다. 바이크 특성상 타이어가 둥글게 말려있는 타입이다보니 정 중앙 뿐만아니라 사이드에도 마모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모 한계선은 모든 타이어 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타이어 옆면을 보시면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는곳이 있습니다. 여기를 따라서 타이어 중앙쪽으로 가면 ..

바이크 2021.07.30

스즈키 SV650에 샤드 36 사이드박스 장착 후기

제가 현재 타고 있는 오도방.. 스즈키 sv650이라는 모델입니다. 장착은 3월달에 장착했고 3월 말에 전국일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수납공간을 넓히기 위해서 샤드 36이라는 사이드박스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원래 탑박스도 장착할려고 했는데 뭔가 탑박스는 뽀대가 안나요.. 그래서 사이드박스만 장착했습니다. 장착을 하기 위해 리프트에 올라가있는 제 오도방.. 바이크에 사이드박스를 장착하기 위해선 별도의 사이드 피팅킷을 장착해야 합니다. 이 사이드 피팅킷에 사이드박스를 거치하는 형식으로 사용하며 복잡해보여서 업체를 통해 장착하기로 했네요. 사이드 피팅킷은 두가지로 있는듯 합니다. 저는 S0SV68IF 라는 사이드 피팅킷을 장착했고 사이드박스는 샤드 SH36을 장착했습니다. 장착하는데 시간이 꽤 오리걸리더라구요. 아..

바이크 2021.05.22

알파인 모토 세이프 투어, 레이스 롱텀 후기

작년에 바이크로 입문하면서 헬멧을 홍진의 알파 11로 입문했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바이크 종류가 네이키드이다보니 생각보다 풍절음이 귀에 너무 시끄럽게 들리더라구요. 홍진 알파 11이 원래 풍절음이 심하다고 하고요. 그래서 작년 6월달에 알파인 모토 세이프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알파인 모토 세이프는 풍절음이나 배기 소리로 인한 청력 손상 방지를 위한 제품입니다. 이거 사용하기 전에 일반 3M 귀마개를 임시로 사용했었는데 귀에 먹먹한 느낌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커널형 이어폰을 귀에 꼽고있는듯한 느낌이요. 모든 소리를 차단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제품이었습니다. 소리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어야 운전을 할 수 있다보니 바이크 전용으로 나온 귀마개인 알파인 모토 세이프를 찾게 되었..

바이크 2021.05.07

배터리만 오래가는 id221 모토a1 헬멧 블루투스 간단 사용기

처음에 스즈키 sv650을 구입하고 부랴부랴 헬멧도 구입한다음 헬멧에 사용할 블루투스 제품을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좀 가성비도 있고 음질도 좋다는 사람들 말에 따라 id221 모토a1이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샀을때는 약 7만원정도에 구입했는데 요즘은 6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헬멧을 착용시 전화나 내비게이션 음성을 듣기 매우 힘든데 그렇기 때문이 이런 제품을 구입해서 장착하는게 국룰이죠. 이 제품은 배터리가 오래가고 동시에 휴대폰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내비게이션 전용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게 구입할때 메리트로 작용했어요. 구성품은 벨크로, 스피커, 거치대, 본체, 케이블이 있습니다. 거치대와 본체가 처음에 사용할때는 탈, 부착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장착해..

바이크 2020.11.02

스즈키 SV650 요시무라 알파 슬립온 장착, 구조변경까지

스즈키 SV650을 타면서 그다지 할 생각이 없었던 머플러 교환을 드디어 하게 되었네요.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요. SV650은 엔드 머플러만 슬립온으로 변경해도 소리가 꽤나 중후하고 박력 있게 변합니다. 이번에 쓸 내용은 간단하게 장착과 구조변경까지 적어보겠습니다. 해외배송으로 날라온 요시무라 알파 슬립온입니다. 대략 50만 원대에 구매한 것 같아요. 거진 한 달을 기다렸는데 너무 바빠서 또 한 달이 지난 뒤 장착하게 되었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머플러와 설명서, 스티커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기존의 순정 머플러입니다. 출고날 우쿵 해버려서 약간의 흠집이 있어요. 요시무라 알파 슬립온으로 교체 장착하기 위해선 위에 두 개만 풀고 조이면 됩니다. 간단하죠.? 설명서대로 간단 조립후 역순으로..

바이크 2020.09.23

태풍이 올때 오토바이 안쓰러지게 주차하기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ㅠㅠ 요즘 너무 바쁘고 귀찮고 올릴것은 a4용지로 몇장은 될텐데 그 중에는 내용을 까먹어서 못올리는것도 엄청많네요.. 아무튼 오늘부터 제 8호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오전에 바이크 엔진오일 교환하러 잠깐 갔다가 남한산성 잠깐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쨍쨍하고 덥더라구요. 정말 태풍이 오는건가.. 싶지만.. 온다고 하니 저도 나름 대처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매한 거성봉제의 방수 pvc 커버를 사용해서 보관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보관하실꺼에요. 거성봉제는 뭐 유명하고요. 다만 태풍이 올때는 바이크 커버를 씌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이크 커버가 풍선역할을 해서 바이크가 넘어가기 쉽다고 합니다. sv650..

바이크 2020.08.26

바이크로 첫 투어! 속초부터 강릉까지

지난 6월 중순에 스즈키 SV650을 구입 후 드디어 첫 투어로 나가보았습니다. 굳이 먼 강원도까지 가는 이유는 길들이기를 빨리 끝내려고.. 그랬죠. 길들이기는 처음 1000km까지는 5~6000 rpm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부드러운 가속, 감속을 하며 길을 들이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은 매우 지루합니다.. 그래서 투어같이 장거리 투어로 길들이기를 끝내기도 하죠. 지난 6월의 어느 평일날 아침 일찍 준비하고 속초를 가면 항상 가는 아바이 마을을 검색한다음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213km네요..;;;; 여태 자동차로만 다니다가 바이크를 타고 가려니 일반 국도를 이용해서 가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을 엄청 잡아먹어요.. 주야장천 달리다가 어느새 미시령 톨게이트입니다. 미시령 톨게이트는 몰랐는데 바이크로 ..

바이크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