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2

감격의 영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습니다

요즘 영화 볼게 있나.. 찾아보다가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가 개봉했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퀸이라는 락밴드의 프레디 머큐리이야기로 만든 영화더라구요.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활동하던 밴드라 그리 잘 아는 밴드는 아니었어요. 아는 노래라고는 we will rock you정도..ㅎㅎ아무튼.. 주말에 조조로 봤습니다.괜한 선택으로 주말 아침을 버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영화시작하고부터는 그런 걱정은 던져버렸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20세기 폭스 영상이 나올때 일렉기타소리에 오오오오오오오오라며 놀랐죠..ㅎㅎ영화는 공항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을 꿈꾸다가 클럽에서 보컬을 구하던 밴드에 들어가며 시작합니다. 라미 말렉이라는 배우는 생소한데 짙은 쌍커풀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이국적인 외모, 툭튀어나온 앞니를보며 영화 초반에..

일상 2018.11.12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로봇 댕댕이가 생긴다면?? 액슬(A-X-L)

지난주 영화를 봤습니다. 예고편이 나올때부터 뭔가 재밌을꺼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인공지능 로봇 개와 사람의 교감이 참 신박한 내용의 영화입니다.!영화 액슬은 모터사이클 선수였던 마일스가 돈만 많은 샘에게 당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액슬을 만나고 액슬을 수리하면서 둘은 신뢰하는 관계까지 발전합니다.이 로봇 댕댕이인 액슬은 공격(Attck), 정찰(Exloration), 수송(Logistics)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한마디로 살인 기계죠.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발전하는 액슬은 어느날 기지를 탈출해서 마일스를 만나게 되죠.괴롭혔던 샘도 혼내주고!! 댕댕이지만 말도 알아듣는 인공지능 댕댕이!! 그래서 이 영화는 어떤내용이냐고요? 별 내용은 없어요. 이 살인 로봇을 주인에게 돌려주느냐, 아니냐 의논을 하..

일상 2018.10.27

성공하기위해 성공하기위한 영화, 퍼스트맨

지난 18일 새로운 우주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개봉기도 포스터도 보지않고 개봉날 예매하고 본것이라 어떤영화인지 몰랐어요. 우주장면이 나오길래 그래비티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달착륙을하여 첫 발걸음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에 대한 영화였습니다.영화 퍼스트맨은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인 퍼스트맨 :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닐 암스트롱의 배역으로 라라랜드에도 나왔던 라이언 고슬링이 맡았으며 닐 암스트롱에 시선으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만약 여러분이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보러가신다면 후회할 확률 99퍼센트입니다. 철저히 닐 암스트롱의 가족, 주변인물, 본인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는 영화이며 그것이 주 ..

일상 2018.10.20

상영시간으로 논란인 베놈 보고왔습니다 스포무

오늘 10월 3일 개봉했죠.! 역시 조조로 봤는데 예고편도 안보고 베놈이 누군지에대해 알아보지도않고 그냥 봐서 그런지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여튼 소니에서는 단독 소니 마블 유니버스를 구성중인데 그 세계의 영화인 바로 베놈입니다. 코믹스를 본적이 없어서 자세한점은 모르지만.. 원작에서는 데드풀>스파이더맨순으로 심비오트(외계생물)가 숙주로 삼았다는것입니다. 이번에 개봉한 베놈은 1대 베놈으로 영화에는 심비오트 리더격인 라이엇도 나옵니다. 아무튼 원작을 전혀 몰라도 보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기에 그냥보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 줄거리같은건 안보고 영화를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조금 더 재밌게 볼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이 글은 리뷰글이 아닌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영화 베놈의 간단한..

일상 2018.10.03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영화, 서치

지난주 영화를 보고싶은데 볼만한게 없는듯해서.. 안볼려고 했는데 서치라는 영화가 갑자기 보고싶더라구요..ㅎㅎ 간단한 줄거리는 사라진 딸을 찾는 내용인데 무슨 인스타가 나오고 페이스북이 나오고 별로 친하지않은 친구들 등등 딸을 찾는데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스릴러인것 같았어요.밤 딸의 전화가 걸려오지만 데이빗(존 조)는 자느냐고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딸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않는 마고(미셀 라), 데이빗은 딸을 실종신고하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합니다. 이게 큰 틀의 스토리입니다.영화 초반에는 데이빗의 가족에관한 이야기들이 나오며 실종신고 이후 딸의 노트북을 살펴보면서 딸의 일상,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노트북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딸의 수상한 행적들을 보며 데이빗의 걱정은 더욱 커져..

일상 2018.09.21

박보영보러 갔다가 푹 빠져본 영화 너의 결혼식

한가로운 주말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하고 찾아보니.. 너의 결혼식이라는 영화가 있더라구요. 주연은 박보영.. 박보영나오는건 재미없어도 봐야해!라며 생각한 저는 kt vip멤버쉽으로 공짜로 예매했습니다..ㅎㅎ역시 영화는 혼영 조조지!라며 예약했는데.. 늦잠자서 상영 5분전에 도착한건 비밀..ㅎㅎ시대는 고3 여름, 환승희(박보영)는 전학을 오고 그 모습을 본 황우연(김영광)은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 이후 사귀는 사이로 알콩달콩하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환승희를 우연히 책에서 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환승희를 만나게 됩니다.. 줄거리나 그런건 다른 후기도 많으니.. 제 소감을 말하자면 박보영보러왔다가 완전 빠져들어 재밌게 본 로맨스 코미디 영화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안보고 충동적 예매를 했는데 실패할까 불..

일상 2018.09.10

시간가는줄 몰랐던 공작 후기

어제는 8.15 광복절이었죠.. 쉬는날이라 지난번에 보고 싶었던 공작을 조조로 예매했습니다.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해서 4500원으로 보는거 정말 꿀혜택인거 같아요..ㅎㅎ영화 공작은 1993년 북한 핵개발로인해 북으로 스파이를 보내 암호명이 흑금성으로 실화입니다. 군 정보사령부 소령이었던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한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극중 안기부 해외실장으로 있는 최학성(조진웅), 북한 고위층 정무택(주지훈)은 이전영화들의 이미지가 쌔서.. 독전, 신과함께가 잠깐씩 떠오르더라구요..ㅎㅎ보통의 첩보영화하면 다깨부수고 난리치고 총쏴대는 액션이 주를 이루는것에반해 공작은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인 리명운(이성민)과 대북사업가로 위장한 박석영(황정민)의 심리전을..

일상 2018.08.17

기대했는데 좀 지루했던 신과함께 인과연 후기

최근은 아니고... 월초 8월 1일에 개봉한 신과함께 인과연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네요. 지난편인 신과함께 죄와 벌은 상당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신과함께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1, 2편을 동시제작하였는데 1편이 17년 12월말에 개봉했으니 약 8월달만에 2편이 개봉한셈이네요.현재 누적관객 960만명으로 천만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충분히 천만을 달성할듯 싶어요.신과함께 인과연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1편의 귀인이었던 자홍의 동생인 수홍의 진실을 밝히려고 염라대왕에게 부탁하는데 염라대왕은 저승의 율법을 어기고있는 성주신을 척살하고 1편에서 잠시나온 허춘삼이라는 할아버지를 저승으로 데려오라고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성주신을 척살하러간 해원맥, 덕춘은 사실 천년전 자신들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차사였다는 이야기를 ..

일상 2018.08.13

어벤져스의 희망? 앤트맨과 와스프 보고왔습니다

오늘 7월 4일 앤트맨의 2번째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했죠.! 일끝나고 집에서 밥먹고 바로 롯데시네마에서 예약한시간에 도착했네요.ㅎㅎ 원래 개봉일날 맞춰서 영화를 잘 안보는데 이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보고 충격을 받으신분들은 앤트맨과 와스프를 꼭 보셔야할겁니다.이번 앤트맨과 와스프는 캡틴아메리아 시빌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캡틴편에 선 앤트맨... 그로인해 가택연금을 당하게 되었고 가택연금이 얼마남지않을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시빌워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행크핌 박사(마이크 더글라스)와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스캇 랭(폴 러드)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나갑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일일이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엄청난 액션영화라..

일상 2018.07.04

반전이 있는 강렬한 영화 독전

저는 원래 극장에서 영화를 잘 안보는데 요즘따라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게 재밌더라구요..ㅎㅎ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부터 데드풀2, 독전 등등 지난 주말에 오전시간이 비어 조조로 영화를 보러가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딱히 독전을 보려고 간것이 아니고 그냥 예매율이 높아서 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던것 같았습니다. 역시 영화는 아무스토리도 모르고 가는게 제일 재밌는것 같아요. 참 독전은 고 김주역의 마지막작품으로도 알고있습니다.마약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에 이선생의 후견인 오연욕(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그 이후 락과 원호는 같이 이선생을 목표로 손을 잡게되는데....아시아 마약시장의 큰손인 진하림(김주혁)을 만나게 되는데 첫인상의 진하림은 상당히 강..

일상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