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마라도에 갔다가 둘러보고 나와서 용머리 해안에도 가고 둘러보고 시간이 어중떠서 중문에 까망돼지로 흑돼지 먹으러가서 금오름을 갈지 근처에 다른곳을 갈지 고민을 했습니다. 아직 일몰까지는 시간이 남은상태인데 오늘 아침부터 더운데 너무 많이 걸었더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숙소에서 찾아보니 금오름은 좀 걸어야한다고 하고 근처에 군산오름이라는곳이 일출보기에 좋고 얼마 안걸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가지고 군산오름으로 이동했습니다.군산오름은 산 정상부근까지 자동차로 올라갈수 있는데요. 산길이고 길도 좁기 때문에 조심해서 올라가시면 위와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말이 주차장이지 그냥 조금 넓은길인데요. 평일인데도 일출을 보려고 많은분들이 계셔서 주차할곳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어찌어찌 자리가 나서 주차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