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신메뉴,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딸기 녹차 더블 슈

veneto 2019. 3.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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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스타벅스에서 체리 블라썸 음료와 푸드, 벚꽃 MD들이 출시되었는데요.! 여러 메뉴들중에 먼저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와 딸기 녹차 더블 슈를 먹어보았어요.

퇴근하고 밥먹으러 갔다가 근처 매장에 갔는데 체리 블라썸 카드가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맨날 가는 매장으로 가서 보니 있어가지고 2종 충전했습니다. 최소 충전 1만원

이번에 먹은 신메뉴는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딸기 녹차 더블 슈입니다.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는 톨사이즈만 가능하며 가격은 6500원입니다. 

바나나 크림 파이를 먹는듯한 부드러움과 바삭한 파이를 먹는 재미가 함께하는 역대급 프라푸치노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카페인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긴한데 맛은 영.. 바나나맛 우유같은 허맹한 맛이에요... 허맹한만큼 정말 부담없이 막 먹을수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음료 위에 파이부분을 빨대로 콕 찍어 먹으라고 스타벅스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왔던데 이거 참 ㅋㅋ 파이가 너무 딱딱해요.; 종이빨대다 보니 약하기도 하고 계속 콕콕 찍어봐도 안부셔지더라구요.ㅜㅜ

이거 잘못하면 음료 쏟아질수도 있겠어요..;;ㅋㅋ 힘있게 한번에 하지 마시고 연타로 콕콕콕 찍는걸 추천합니다.

파이 안에는 휘핑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차라리 깨부시지말고 파이를 뒤집어 휘핑크림이랑 먹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어찌되었든 쿡! 찍어서 먹어봤는데 뭔가 푸딩같은것들도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나온 푸드인 딸기 녹차 더블 슈, 가격은 5600원입니다.

원래 딸기 녹차 더블 크레이프를 먹으려고 했는데 품절이라서..ㅜㅜ 그나마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딸기 녹차 더블 슈를 샀어요.더블 슈라고 써진만큼 두개의 슈가 들어있어요. 하나는 딸기, 하나는 녹차맛이 나는데 이거 호불호가 좀 있을듯 합니다.

먼저 반으로 갈라보려고 포크로 찍었는데 슈가 생각보다 조금 두껍고 눅눅하더라구요. 빵집에서 파는 슈들은 얇고 부드러워서 포크로 콕 찍으면 푸욱 들어갔는데 이건 잘 안찍혀요..; 그러다보니 밀가루맛이 조금 더 나서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슈는 딸기 슈입니다. 슈 겉에는 별로인데 슈 안에 딸기 크림이 참 맛있어요. 요거트 섞은건지는 몰라도 살짝 꾸덕하고 딸기향, 맛이 너무 쎄지 않아서 막 먹을수 있을정도입니다.ㅎㅎ

다만 제가 녹차를 좀 싫어해서 그런가 녹차 슈는 좀 별로에요.. 딸기도 그렇고 녹차도 그렇고 막 엄청 달달한편은 아니라서 녹차는 더더욱 씁쓸한맛이 강조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딸기는 맛나요.ㅎㅎ

이렇게 이번에는 스타벅스 체리 블라썸 신메뉴인 바나나 크림 파이 프라푸치노, 딸기 녹차 더블 슈를 먹어보았는데요. 작년 말부터 신메뉴들이 막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는것 같아요. 점점 비주얼쪽으로 가는건지 자주가는 사람들도 그렇고 음료와 푸드에 실망인분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다음 프로모션때는 좀 맛난 음료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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