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다녀오면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도 다녀왔는데.! 리저브 원두 음료 하나와 새롭게 출시된 다크 초콜릿 모카 하나씩 먹어보고 왔습니다. 어떤맛일지 같이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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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티오피아 비타 팜입니다. 지난 신규 리저브 원두 3종 하나인데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베트남 달랏과 함께 출시된 리저브 원두 음료입니다. 클로버로 추출했으며 가격은 6000원입니다.
뭔가 에티오피아 원두하면 산미가 있는 원두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리 센편은 아니었습니다. 베트남 달랏보다 약간의 산미가 있는편이고 그 산미는 무거운 느낌이 아니고 테이스팅 노트에 있는것처럼 끝맛이 오렌지 필의 느낌처럼 상큼한 느낌이 나는게 무조건 신맛!은 아니여서 맛있었습니다. 조금 더 연하게 느껴보려면 푸어 오버로 추출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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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신규 리저브 음료 3종중 하나인 다크 초콜릿 모카입니다. 지난번에는 바닐라 빈 라떼를 먹어보았고 다크 초콜릿 모카도 출시 예정이었으나 통관문제였다고 했나 계속 출시를 미루었다가 사케라또와 같이 출시된 리저브 전용 음료입니다.
다크 초콜릿 모카는 마이크로 블렌드 No.21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리저브 음료입니다. 블랙 이글로 추출하고 가격은 톨 사이즈 7000원, 그란데 사이즈 7500원입니다. 저는 아이스 그란데로 주문했습니다.
다크 초콜릿 모카도 바닐라 빈 라떼처럼 마이크로 블렌드 No.21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이용하여 만든 음료로 맛을보면 뭔가 초콜릿이 들어가서 시그니처 초콜릿과 비슷할것 같지만 그 음료보다 조금 더 다크 초콜릿맛이 더 가미된 음료인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음료를 먹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알갱이같은것이 씹히는데 덜섞인건지 원래 그런건지 물어보는걸 깜박하고.... 그냥 왔었어요.ㅎㅎ 시그니처 초콜릿보다 엄청 맛있다라기보다 진한맛이 특징인데 저는 시그니처 초콜릿을 진하게 먹는것도 더 맛날것 같네요. 가격도 그렇고요.
이렇게 리저브 음료 2종을 먹어보았는데요. 새로운 리저브 음료도 대부분 맛보고 매장이 가까우면 금방금방 맛도보고 할텐데 너무 멀어서 갈때마다 이렇게 두번정도 맛보게 됩니다.;;ㅎㅎ 아무튼 상큼한 느낌의 에티오피아 비타 팜과 짙은 초콜릿 맛인 다크 초콜릿 모카.. 근처 리저브 매장에서 드셔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