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국회의사당 야경찍으러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봤어요

veneto 2019. 9.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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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밤하면 멋진 한강다리의 야경이 제일인것 같아요. 예전에 일할때는 주말에만 갈수 있었는데 그땐 사람들이 엄청많고 주차장에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잘 안찍으러 다녔었죠..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많으니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면 한강공원에 들어가서 야경찍는게 아주 좋네요.! 이번에는 성산대교와 덤으로 국회의사당을 망원 한강공원에서 찍었는데 어디서 찍는게 좋은지 같이 살펴봅시다.ㅎㅎ

강변북로타고 한남대교쪽으로 가다가 빠져서 들어온 망원한강공원! 요즘 공사해서 그런가 주차장이 조금 작아진것 같아요. 아무튼 주차를하고 자전고도로쪽으로 나와서 걷다보면 위의 사진처럼 계단으로 되어있는곳이 있어요. 윗쪽 사람이 많은곳에서 삼각대를 높히 뽑고 찍어도 상관없긴 한데 아무래도 삼각대는 밤에 걸리적거려서 다칠수도 있기에 이렇게 계단으로 되어있는곳에서 찍으면 됩니다. 낚시하시는분들이 많기 때문에 너무 내려가면 낚시바늘에 다칠수도 있어요..-_-

역시 장노출은 흔들림만 없으면 정말 이쁜 사진들이 나오는것 같아요. 망원렌즈가 있다면 조금 더 당겨서 찍어도 좋습니다.ㅎㅎ

반대쪽을보니 저 멀리 국회의사당과 양화대교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삼각대를 들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걸어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배가 전시되어있는게 사진 찍을만 한것 같아서 한컷 찍어봤습니다.ㅎㅎ

그냥찍어보니 양화대교에 국회의사당이 가려서 잘 안보였습니다..; 

영.. 자리가 안나와서 공원 나가는쪽에 높은곳에서 100400gm렌즈를 이용해서 국회의사당을 찍어봤어요.

역시 멀리 떨어지는건 100400gm렌즈로 찍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ㅎㅎ 조리개를 적당히 조여주니까 사진도 엄청 선명하게 잘 나옵니다.!! 다른건 다 팔아도 100400gm렌즈는 안팔아야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성산대교, 국회의사당을 지나가다가 찍어보았는데요.! 망원 한강공원은 주말에 주차가 헬이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대로 오셔서 찍는게 좋아요. 한강이 가까운분들이야 뭐 걸어서 오셔도 상관없겠지만요..부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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