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랜만에간 대관령 삼양목장 간단후기

veneto 2019. 8.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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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는데 지난번에도 가보지 못한 대관령 삼양목장을 이제서야 같이 가보게 되었네요.ㅎㅎ 날이 흐려서 오전에 가려고 했다가 강릉에 들렀다가 가는 오후 일정으로 바꾸어서 가게되었습니다. 언제나 갈때마다 하는것인데 반드시 도착전 전화로 정상 상황을 물어보고 가세요. 잘못하면 안개만 보다가 올수도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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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라 그런가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쪽으로갔는데 저번에는 겨울이라 차를타고 올라갔고 여름시즌은 걸어서 셔틀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보니 그린시즌이라고해서 4월 마지막주~ 11월 초까지 셔틀을 타야하는군요.

표는 어른이 9000원, 36개월부터 고등학생은 7000원입니다.

이 표를 가지고 위로 쭈욱 올라가서 표를 보여주면 됩니다. ㅎㅎ

아침에는 비바람이 불고 난리였다던데 올라갈때 날씨는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올라가서 셔틀타는곳이 바로 보입니다.

조금 기다리다가 셔틀을 탔는데 오늘은 정상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정차하지않는다고..하네요..ㅠ

마침 양몰이 공연을 볼수 있다고해서 중간에 내렸는데 벌써 사람이 많더라구요.

엄청 재밌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렇네요. 보더콜리라는 종의 강아지가 양을 몰아넣는 그런 퍼포먼스가 끝..;; 저 보더콜리는 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다시 차를타고 정상을 찍고 다시 한 정거장을 지나서 내렸습니다. 정상까지 걸어서 갈수있었는데 가족들이 안간다고해서..ㅠㅠ 바람에 쓸린 풀들을 보세요., 바람이 엄청났었습니다.ㅎㅎ

경치는 정말 좋있습니다. 정상쪽 바람의 언덕에서 보면 강릉 시내는 물론 동해바다를 잘 볼수 있었을것 같아요.

우뚝 선 발전기도 보이고요.ㅎㅎ

다시 차를 타고 한정거장 내려왔는데 여기 양하고 소가 있었습니다.ㅎㅎ 때마침 밥주러 직원차가 왔는데 양이고 소고 모두 밥달라고 난리였습니다..ㅎㅎ

내려가기전에 아쉬워서 한컷... 정상 못가본게 너무 아쉽네요. 매번 겨울에만 오다보니까 여름풍경도 보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더 자세하고 쓰고 싶은데 독수리 타법으로 하려니.,.. 너무 오래걸리네요..ㅠㅠ 암튼 여기 경치 죽이니 날씨 맑을때 꼭 한번 가보세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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