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2

어쩌다보니 부산 2박 3일 여행기 5 해운대 가야밀면, 더해운대R점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어쩌다보니 부산 2박 3일시리즈는 끝이네요. 별거 없는거같은데 은근 분량 때문에 5편이나 나와버리다니.. 잡썰이 너무 많았나봐요.. 마지막날은 늦잠자고 나오고 싶었는데.. KTX가 3시 40분?정도 예매를 해놨고 첫날에 못간 해운대를 가보기위해 아침 10시정도에 나왔습니다.확실히 차가 없을때는 역근처 숙소를 구하는게 최고네요. 서면역에서 2호선 중동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해운대가는데 왜 중동역에 갔냐면... 해운대쪽에 밀면 맛난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해운대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중동역이 가깝다고하니.. 거기로 갔습니다.해운대쪽에서는 리뷰도많고 그래도 은근 평이 좋아보이는것 같아서 11시쯤 왔는데 생각보다 외진곳에 한적하네요.입구로 들어가니 온육수, 물을 셀프로 가져갈수있는곳이 있..

일상 2018.11.08

처음 밀면의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부산 내호냉면

부산의 마지막날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고 돼지국밥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추석연휴로 문이 닫혀있더라구요..ㅠㅠ 급히 2순위였던 밀면집을 가까운곳을 검색해 방문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방문한 내호냉면은 꽤나 유명한곳었네요..!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내호냉면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이하게 언덕부분 골목길사이로 들어가야 내호냉면가게를 볼수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가지게된 이유가 특이하더라구요. 원래 함경남도 흥남부 내호리에서 1919년부터 동춘 면옥이라는 냉면집을 운영하시다가 6.25전쟁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오게되어 1952년에 고향의 이름인 내호를 따서 내호냉면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하셨다고 합니다. 원래는 작게 시작하셨다가 점점 늘려서 지금의 형태로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일상 201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