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0

주문진 바다에 있는 강릉 수제버거, 청시행

지난번 삼척, 강릉,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마지막 집에 올때 들린 주문진 해수욕장 근처에있는 수제버거집을 가보았습니다. 주문진 해변에 있지만 강릉 수제버거라고 이름이 되어있어요. 강릉 수제버거는 주문진 해변 바로 앞에 있고 강릉 수제버거 또는 강릉 청시행이라고 검색해도 됩니다. 청시행이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라는 줄임말이더라구요. 메뉴는 버거를 고르고 세트 도는 사이드, 음료를 고르면 됩니다. 보통 버거에 세트를 추가해서 주문하면 간편하죠. 저는 임실버에 A세트로 주문해봤습니다. 총 15000원이에요. 버거는 기본 수제패티, 계란, 토마토, 양상추, 체다치즈가 공통사항이고 베이컨, 파인애플, 해쉬브라운, 모짜랄레치즈가 추가된게 임실버거입니다. 가게 내부는 넓은편입니다. 저기 안쪽에는 뭔..

일상 2020.11.04

바이크로 첫 투어! 속초부터 강릉까지

지난 6월 중순에 스즈키 SV650을 구입 후 드디어 첫 투어로 나가보았습니다. 굳이 먼 강원도까지 가는 이유는 길들이기를 빨리 끝내려고.. 그랬죠. 길들이기는 처음 1000km까지는 5~6000 rpm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부드러운 가속, 감속을 하며 길을 들이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은 매우 지루합니다.. 그래서 투어같이 장거리 투어로 길들이기를 끝내기도 하죠. 지난 6월의 어느 평일날 아침 일찍 준비하고 속초를 가면 항상 가는 아바이 마을을 검색한다음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213km네요..;;;; 여태 자동차로만 다니다가 바이크를 타고 가려니 일반 국도를 이용해서 가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을 엄청 잡아먹어요.. 주야장천 달리다가 어느새 미시령 톨게이트입니다. 미시령 톨게이트는 몰랐는데 바이크로 ..

바이크 2020.07.10

강릉 혼밥하기 좋은 영진떡갈비 먹어보았습니다

속초에서 강릉으로 강릉 이틀 차,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점심으로 해결하려고 고민 끝에 영진 떡갈비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원래 초당순두부 쪽 가서 먹으려고 하다가 사람도 많고 좀 별로 안 당겨서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ㅎㅎ 영진 떡갈비는 홈플러스 맞은편 골목에 있으며 따로 주차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저는 바이크라 좁은 곳에 욱여넣었네요..;;ㅎㅎ 너무 일찍 와서 오픈까지 기다렸습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이라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ㅠ 매장 내부는 그리 큰편은 아니었습니다. 자투리 공간을 혼밥을 용이하게 만든 자리가 많아서 혼밥 하기에 참 좋아요.ㅎㅎ 영진 떡갈비는 주문하고 결제를 같이 합니다. 저는 떡갈비 2장에 비빔밥으로 주문했어요. 떡갈비 2장에 비빔밥 구성이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일상 2020.07.03

강릉 중앙돈가스, 돈가스 정식, 돈가스 샌드위치 먹어봤습니다

지난 속초 - 강릉 여행 두 번째 식사로는 강릉에서 중앙 돈가스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 가게는 알게 된 건 예전이지만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상 강릉 쪽 가면 가려고 했던 가게 중 하나였고 나름 현지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고 도 하더라고요. 강릉 중앙 돈가스는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데요.! 중앙시장이랑 연결된 좁은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강릉중앙시장 쪽에 주차하거나 그 옆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 저는 바이크를 타고 갔기 때문에 골목에다가 주차했습니다. 가게 입구에 바이크가 주차되어있던데 다른 리뷰 사진에도 항상 있어서 아마 사장님 바이크? 인 것 같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막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습니다. 테이블도 꽤 있어서 좋더라고요. ..

일상 2020.06.27

갑자기 삘받아서 1월 1일 경포대로 새해 일출보러 갔습니다

1월 1일이 되었을때 뭔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혼자서 카메라 챙겨서 경포대로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원래 예전부터 생각하긴 했었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티맵으로 검색해보니 평상시랑 똑같아서 바로 출발!!2020년 1월 1일 오전 12시 30분에 강릉 경포대로 출발했습니다. 사실은 정동진으로 가고싶었는데 거기는 좁은길로 한참 들어가야해서 일출보고 나올때 꽤나 고생할것 같아서 그나마 접근이 쉬운 경포대로 향했죠.!진짜 가는길에 차들이 없길래 뭔가 날짜를 잘못 봤나 싶었어요.;;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오는길에 보니까 휴게소에 차가 바글바글 ㅋㅋㅋ 저녁 일찍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다들 대기하나봐요..;; 경포대 도착해서 주차할곳 없을까봐 바로왔는데 정말 주차할곳이 없더라구요...ㄷㄷ 주차는 해..

일상 2020.01.01

오랜만에간 대관령 삼양목장 간단후기

강원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는데 지난번에도 가보지 못한 대관령 삼양목장을 이제서야 같이 가보게 되었네요.ㅎㅎ 날이 흐려서 오전에 가려고 했다가 강릉에 들렀다가 가는 오후 일정으로 바꾸어서 가게되었습니다. 언제나 갈때마다 하는것인데 반드시 도착전 전화로 정상 상황을 물어보고 가세요. 잘못하면 안개만 보다가 올수도 있습니다..ㅜㅜ관련글 : [일상] - 눈덮인 경치가 좋은 대관령 삼양목장휴가철이라 그런가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쪽으로갔는데 저번에는 겨울이라 차를타고 올라갔고 여름시즌은 걸어서 셔틀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보니 그린시즌이라고해서 4월 마지막주~ 11월 초까지 셔틀을 타야하는군요.표는 어른이 9000원, 36개월부터 고등학생은 7000원입니다.이 표를 가지..

일상 2019.08.07

경치 좋은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엘빈에 가봤습니다

아침에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밥을먹고 가까운 안목해변쪽 카페거리에 가봤습니다. ㅎㅎ 저 혼자였으면 앞 스타벅스에 갔을텐데 가족들과 함께라 디저트로 유명한 엘빈커피로 갔습니다.관련글 : [일상] - 강릉 초당 순두부! 초당 예촌 순두부에 가봤습니다와... 안목해변으로 오니까 사람이 엄청나더라구요. 주차할곳이 없어서 강릉항 요트 타는곳까지 와서 겨우 주차했습니다.ㅜㅜ해변가에 사람은 많이 없는데 차는 겁나많아요..;;; 다 실내로 들어갔나봐요. 햇빛을 피해서 엘빈에 도착했습니다.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ㅜㅜ아니 사진이 이거만 있네요...ㅜㅜ 새로나온 흑당라떼에 디저트 2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아래 : 치즈 슈플레 6.3, 위 : 딸기치즈 6.5로 한가격합니다. 디저트로 유명한카페다보니 매일매일 ..

일상 2019.08.05

강릉 초당 순두부! 초당 예촌 순두부에 가봤습니다

이번주부터 저는 장기 휴가...라 가족들과 강원도쪽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강릉쪽으로 초당 순두부 마을에 갔는데요.! 제가 작년에 갔었던 초당 할머니 순두부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곳도 없고 그래서 그 다음집인 초당 예촌 순두부로 갔습니다.관련글 : [일상] - 안목해변 일출, 초당 할머니 순두부 다녀왔습니다주차장은 정말 넓더라구요. 저희같이 초당 할머니 순두부집에 차 많아서 이리 오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ㅎㅎ내부는 식탁과 앉는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있는분들은 방 있는곳 찾으러가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초당 예촌 순두부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예촌 정식이랑 두부전골 정식, 순두부전골정식, 메밀전병, 순두부, 해물얼큰순두부, 모두부가 있습니다. 가장 적당한 메뉴는 순두부, 해물얼큰순두부인..

일상 2019.08.04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둘러보기(닭강정, 떡갈비, 호떡)

지난 31일 새해 전 일출을 보고 초당 순두부를 먹고 그 다음으로 간곳은 강릉 중앙시장입니다.! 해산물이 있는게 속초 중앙시장이랑 느낌은 비슷하더라구요. 현재 공사중이라서 공사판넬이 눈에 보이긴하네요.관련글[일상] - 속초관광수산시장(구 중앙시장) 탐방기 (속초 아저씨, 시장닭집, 씨앗호떡)[일상] - 부산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둘러보기(먹거리위주)[일상] - 안목해변 일출, 초당 할머니 순두부 다녀왔습니다강릉 중앙시장은 경포해변에서 약 20분, 제가 다녀온 안목해변에서는 약 15분정도 걸립니다. 재밌는 먹거리가 있어서 시간있으시다면 한번 들려보는것도 좋아요.! 이러한 시장은 주차장이 복잡한곳이 많은데 시장 바로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만약 오후에 방문하신다면 시장 바로 옆 ..

일상 2018.01.01

안목해변 일출, 초당 할머니 순두부 다녀왔습니다

일출을 새해가 얼마 안남았을때 보러간건 처음이네요. 매년 새해는 집에서 티비와 함께했죠. 이번에 31일에 출발하여 1일에 첫 새해일출을 보려고 계획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은 돌아올때 강릉에서 서울까지 8시간~9시간이 기본으로 걸린다는말을듣고 바로 31일의 일출을 보는걸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그렇게 저와 친구는 새벽부터 출발하였죠. 어제 밤부터 중부지방은 눈발이 날려서 조금 일찍 출발한게 새벽 2시였습니다. 31일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0분정도라서 정말 넉넉히 시간을 잡고 출발하였습니다. 목적지는 안목해변! 정동진은 일출보러 매번 정동진으로 갔었고 경포대는 좀 안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안목해변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관련글 : [팁] - 일출, 일몰 시간 알아봅시다.의정부에서 강릉 안목해변까지..

일상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