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마트에 들렀다가 세일하고있던 비엔나 소세지묶음을 구입해왔습니다. 이걸로 나중에 달달달 볶아서 먹으려고 샀는데 유통기한 임박해왔습니다. 뭐 유통기한이 꼭 먹어야하는 기간은 아니라서 상관없지만요.. 그래도 샀으니 한번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엔나소세지를 먼저 손질해야겠죠?ㅎㅎ 언제나 칼집낼때마다 그렇지만 번거로워서...
가로로 사선을 넣어 양념이 잘 밸수있도록 하거나 끝부분만 십자로자르면 문어모양으로 만들수있죠...ㅎㅎ 비엔나 소세지는 미끄러우니 손조심하세요.!
그 다음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는정도로 삶아줍니다.
소세지를 삶는동안 이번엔 소세지 야채볶음이 아닌 양파볶음이기 때문에 양파를 준비해줍니다. 개인취향대로 크기를 맞춰 썰어주시고 개인적으로는 작은것보다 조금 큼직큼직하게 써는것도 좋을듯 합니다.ㅎㅎ
이제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어봐요.! 소세지 한봉지를 기준으로 케찹 5수저, 굴소스 2수저, 다진마늘 조금, 물 2수저, 올리고당 1수저, 통깨 적당히를 넣고 슥슥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는 언제까지 볶는다? 투명해질때까지요.~ ㅎㅎ
아까 삶았던 소세지를 양파볶은곳에 투하합니다.! 그리고 살짝만 같이 볶아주세요.
아까만든 양념장을 부어주는데 불을 약불로 줄여주시고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안그러면 다 눌러붙습니다..ㅎㅎ
살살살 잘볶아주면 완성! 어때유? 정말 쉽쥬? ㅎㅎ
달달한 소세지 야채볶음이 맛있어보이죠?ㅎㅎ 문어모양으로 아이들도 참 좋아할것 같습니다. 한번 삶아서 조금 부드럽기도 하고요..ㅎㅎ 이 맛이 꼭 떡꼬치 안매운맛과 동일한맛입니다. 저는 초딩입맛이라 딱 맞네요. 간단한 소세지 양파볶음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