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우 늦은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후기! with 세트의 정석

veneto 2018. 6.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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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8년 6월 8일...정말 오랜만에 퇴근하고 롯데리아가서 핫한 아니 그때 핫했던 티렉스 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진까지 찍어놓고 까먹고 있었네요..ㅎㅎ

롯데리아 들어가는데 세트의 정석이라고 100원으로 치즈스틱까지 5700원에 먹을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더라구요.. 세트의 정석은 이번달 6월 30일까지 진행하니 티렉스 버거 드실분들은 꼭 같이 드세요..ㅎㅎ

티렉스 버거 단품은 3500원에 세트는 5600원이며 세트의 정석으로 치즈스틱까지 받을려면 5700원입니다. 맥도날드에 비해 포테이토 박스가 작은건지 정말 알차보이네요..ㅎㅎ 좀 미니미한 치즈스틱에 티렉스버거 포장지는 좌, 우가 긴형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티렉스 버거 포장이 좌우로 긴 이유는 치킨패티가 길기 때문인데요.! 보통 롯데리아에서 다짐육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티렉스버거는 통닭다리살이 들어가있습니다. 와~

사이드를 보니 모양은 좀 그렇네요. 제가 누른거 아니에요.. 저렇게 번이 눌러있더라구요.. 뭔가 티렉스버거가 억울해보입니다.;;ㅎㅎ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내용물은 양파, 어니언? 소스, 양배추, 피클, 패티정도로 구성되어있어요. 한입 먹어보니 첫느낌은 패티 표면이 "딱딱하다"였습니다. 촉촉해보이는 속에비해 겉은 조금 딱딱하다싶을정도로 바삭했습니다. 꽤 많은분들이 그렇게 느끼신걸보면 원래 이런것 같아요.

아삭하게 씹히는 양상추, 양파는 좋지만 하얀색 소스는 좀.. 통닭다리살 패티의 약간 기름진맛에다가 하얀색 소스까지 더해 뭔가 더 느끼해지는 맛이나는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충분하게 소스가 뿌려졌는데 다른후기보면 소스가 부족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롯데리아는 원래 감자튀김이 그닥 맛있는건 아닌데 방금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눅눅하게 담아주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보다 나은것 같아요..;;;; 치즈스틱은 무난무난합니다..

이렇게 매우늦은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롯데리아에서 통닭다리살로 만든 버거라니.. 아주 좋은데 소스는 칠리소스같이 살짝 매콤한 소스를 넣은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닭다리살의 느끼함을 잘 잡아 조화로운 맛이 날것 같습니다. 아직 못드셔보셨다면 세트의 정석으로 치즈스틱까지 5700원에 즐겨보세요..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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