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려드렸었죠. 맥도날드에서 5월말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쿠폰을 주고있는데 1955 해쉬브라운 버거 단품가격으로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입니다. 드디어 맥도날드에 가게되어 한번 사먹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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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버거도 크기가 컸는데 1955 해쉬브라운버거는 더 큰것같아요. 아무래도 해쉬브라운이 추가되어서 그렇겠죠? 1955 해쉬브라운의 단품가격은 6000원으로 세트가격인 7500원보다 1500원정도 이득보는셈입니다.
하지만 위에 후렌치 후라이를보시면 뭔 담다가 말았나봐요. 콜라는 100퍼센트 채우지않고 90퍼센트만 채웠습니다. 흘릴까봐 고객을 배려해주었나봐요. ㅡ,.ㅡ 못해도 하나씩 주던 케첩은 고객님 건강하시라고 안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맥도날드 의정부 xxx -_-..
종이 테두리가 좀 헐겁게 되어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이렇게 무너집니다. 공들여 쌓으셨을텐데 종이테두리가 잘못했네요. 눈썰미 있으신분들은 바로 알아보셨을텐데요. 1955버거에는 그릴드 어니언이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생양파가 들어있네요. 이건 다먹으면서 알았습니다..;; 어쩐지 생양파의 향이 쎄하게 나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 사진에서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릴드 어니언, 볶은양파는 중간에 조~금있어서 생양파의 향이 더 많이났던것 같아요. 고기패티와 해쉬브라운의 두께는 비슷하고 한입 먹으면 해쉬브라운의 식감이 약간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년에도 느꼈듯이 소스의 맛이 강해 해쉬브라운은 그냥 씹으면서 돌아다니는 약간의 알갱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맛은 온 신경을다해 곱씹어보지않으면 모를듯한 맛이에요. 이럴거면 그냥 1955버거먹는게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버거를 먹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다먹고 털어넣을때 생양파 때문에 코가 뻥뚫렸다는것 이것이 제일 기억이 납니다..ㅋㅋ 이게과연 미국 정통의 맛일지 비교해볼수는 없지만 진짜는 아니겠죠.
플레이트 음식과 실제 음식은 차이가 있는걸 알고있지만 이정도면 사기급 아닌가 생각해요. 후렌치후라이하며 양상추하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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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