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에 다녀오면서 지난 2017 년 11월에 새로 오픈한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골드코스트 호텔 인천은 인천 호구포역 바로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보입니다. 무엇보다 아직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약 5만원정도롤 지불하였습니다.
호텔안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데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로 유명한 스푼 더 마켓이 2층에 있고 1층에는 이마트24편의점, 요거프레소가 있습니다.
로비입니다. 아직 오픈한지 3개월이라 뭐든 다 반짝거립니다..ㅎㅎ 2층 스푼더마켓에서는 저녁엔 일반 음식점처럼 운영되고 오전에는 조식을 드시는공간으로 바뀝니다.
전 슈페리어 더블로 10층을 배정받았어요. 루프탑에 수영장도 있다고하는데 여름에 오픈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ㅎㅎ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후12시입니다.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는 룸이네요 개인적으로 먼지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걸을때 쿵쿵거리지않아 좋네요. 우측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반짝반짝하네요.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샤워하는곳은 문이 없어서 물이 사방으로 튀는게 단점입니다. 어메니티는 2인이 두번정도 사용하기에는 약간은 모자란 양일수 있을것 같아요.
비데가 적용되어있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치약+칫솔 2세트, 면도기, 빗, 비닐백2세트, 샤워캡이 제공됩니다. 세면대에는 비누도 있어요.
수건은 위에 중간크기 2장, 아래에 큰거 2장이 있습니다. 더 필요하면 카운터에 문의해보세요.!
화장실 반대편에는 옷장과 아래에 실내화 2개가 있습니다. 옆에 비닐은 세탁용 봉투인듯하네요.
커피포트와 녹차 2개, 인스턴트커피 2개, 머그컵 2개가 있습니다. 그 아래 냉장고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물이 2병이 있어요.
티비아래에는 어느 호텔에나 있을법한 책자들과 시스템에어컨 리모컨, 티비 리모컨이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은 히터기능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아쉽게도 iptv가 아니라서 채널변환에 한세월걸리네요..
침대는 넓고 깨끗하네요. 이불도 따뜻해서 오히려 더워서 잠이 깰정도였습니다. 창밖은 전철소리가 가끔나서 문을 꼭 닫아놔도 살짝은 들리더라구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아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후기들보면 그럭저럭 잘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장기투숙자들을 위한 다양한 메뉴로 매일 바뀌는듯 하구요. 조식관련해서는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신축호텔인 골드코스트 호텔 인천에 방문했는데 오픈한지 3달정도 되어서 뭐든지 다 새거입니다. 깨끗하고 호텔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편의점, 커피전문점, 식당이 한건물안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다만 주차는 기계식 주차인데 제차를 앞쪽도로가에 주차해놨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종에 따라서 주차는 외부에 주차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고해도 바로앞에 호구포역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근처도 번화가라 먹을곳 즐길곳도 많더라구요. 특히 바로앞에가 cgv건물이었습니다...ㅎㅎ
언제까지 저렴하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하고 새로운 호텔에서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