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니 FDR-X3000R 슈팅그립, MC 프로텍터, 4K 마이크로SD 개봉기

veneto 2018. 1. 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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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해드린 소니의 액션캠  FDR-X3000R을 미개봉으로 구입하고 소니 악세서리샵에가서 슈팅그립(VCT-STG1), MC 프로텍터(AKA-MCP1)를 구입하고 별도로 마이크로SD카드는 오픈마켓에서 삼성의 마이크로 SD카드(EVO PLUS U3)를 구입했습니다. 지금부터 슈팅그립, MC프로텍터, 삼성 마이크로SD카드를 살펴봅시다.

관련글 : [일상] - 소니 FDR-X3000R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간단개봉기

우선 첫번째로 슈팅그립(VCT-STG1)입니다. 슈팅그립은 셀카포드와 삼각대가 결합한 형태로 X3000을 상단에 장착하고 중앙에는 리모트를 장착하여 한손으로도 쉽게 영상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보시는거와같이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슈팅그립 본체와 영수증, 스트랩이 전부입니다.

꺼내어보면 이런형식으로 생겼는데 중앙에는 X3000에 포함된 리모트는 물론 이전세대 리모트까지 장착할수 있다고 하네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리모트 거치대를 제거해야 X3000의 리모트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제거방법은 간단합니다. 리모트거치대의 윗부분에는 오른쪽으로 미는 스위치가 있는데 오른쪽으로 밀고 거치대를 옆으로 빼내면 됩니다.

상단 액션캠 장착부분에는 앞뒤로 움직일수 있게 틸트기능을 지원합니다. 좌우로 움직이지는 못하고 다만 액션캠 고정볼트를 약간 덜조이면 좌우로 움직이게 할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분은 삼각대처럼 다리가 펴져서 고정시켜놓고 촬영을 할수도 있죠. 만약 소니의 액션캠을 구매하신다면 이 악세서리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다만 리모트를 거치하지않는다면 다른악세서리도 좋을것 같네요.

다음으로 MC 프로텍터(AKA-MCP1)입니다. 구성품역시 간단합니다. MC 프로텍터 본체와 분실방지 스트랩, 설명서가 끝이죠. 이 악세서리가 무엇이냐하면 액션캠은 특성상 야외에서 빠른속도로 움직이며 촬영하거나 자전거, 차량에 거치하여 촬영할수도 있는데 이때 렌즈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악세서리입니다. 

MC 프로텍터 전면에는 AR코팅으로 난반사, 고스트현상을 억제하고 발수, 발유코팅으로 물이 맺히거나 오염물이 쉽게붙지않게 해줍니다.

X3000의 렌즈부분을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이는 광각으로 촬영하기위해 이렇게 되어있는데 일반 DSLR이나 미러리스의 렌즈들은 별도로 렌즈 앞부분에 필터를 달수있어서 렌즈보호하는데 쉽지만 액션캠은 앞부분에 필터처럼 장착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MC 프로텍터를 장착하여 렌즈표면을 보호할수 있게됩니다.

MC 프로텍터를 장착하는건 간단합니다. X3000렌즈부분 위아래에는 홈이 파여있는데 여길 아래홈부터 먼저 장착하고 윗부분 홈에 밀어 장착한다음 상단 LOCK부분을 채우면 끝이죠. 분실방지 스트랩이 있는데 MC 프로텍터와 X3000뒷부분에 연결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방수케이스를 장착할때 스트랩이 걸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스트랩은 빼두었습니다.

슈팅그립(VCT-STG1)과 MC 프로텍터(AKA-MCP1)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제일 좋은 구성인듯 합니다. 다른분들 역시 이 구성을 제일 추천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마이크로SD카드입니다. 아무래도 X3000이 4K영상촬영을 지원하다보니 대부분은 1080P영상을 찍겠지만 혹시모르니 128GB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구입했습니다. 4K영상을 촬영할때는 메모리 스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제품은 최소 30MB/SEC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4K영상촬영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워터 프루프, 마그네틱 푸르프, 템퍼러처 프루프, X-RAY 프루프 같은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증은 10년 보증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계속 쓰기가 발생하는 차량용 블랙박스나 CCTV 녹화같은 용도로 사용하면 워런티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마이크로SD카드 본체와 SD카드 어댑터로 구성되어있어서 별도로 어댑터를 구하지않아도 좋네요. X3000에 장착하니 1080P 60F, 50M에서 약 5시간 30정도의 녹화가능시간을 표시해주네요. 

촬영메모리는 무조건 용량이 큰것보다 작은것 여러개를 구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256GB의 메모리카드에 영상을 찍었는데 메모리카드가 고장나면 모든 영상을 날리겠지만 128GB의 메모리카드 2개를 이용해 촬영했다면 그나마 절반은 건질수 있겠죠..; 메모리는 언제 고장날지 몰라서 항상 백업이나 여러군대에 나누어놓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소니의 액션캠 FDR-X3000R을 구입하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악세서리를 살펴보았는데 다양한 용도의 악세서리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구입하는것보다 필요할때마다 구입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저는 추후에 부착형 석션컵하나 더 구입해야겠습니다..ㅎㅎ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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