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G G6, 케이스, 슈피겐 월렛S 다이어리 케이스 개봉 및 간단 사용기

veneto 2017. 12.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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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어머니의 LG G6 케이스를 알아보게 되었네요. 일반 케이스를 사용하셨는데 다이어리 케이스를 원하셔서 알아보다가 슈피겐의 월렛S라는 지갑형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았습니다. 색상이 블랙만 있어서 조금 칙칙해보일수도 있지만 깔끔하고 카드와 지폐를 넣을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럼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슈피겐 월렛S(A21CS21242)제품 박스입니다. LG G6와 G6+가 사용할수 있는 케이스로 구매하였는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G6와 G6+는 외관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LG G2를 사용할때도 슈피겐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가격대비 상당히 쓸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슈피겐의 슈피겐119라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부주의로인해 상품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할때 신제품을 50퍼센트가격에 재구매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아주 좋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이용해본적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검은색의 월렛S 다이어리 케이스가 보이네요.! 전면에 슈피겐이라는 로고와 수화구멍만 있을뿐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촉감이 부드럽네요.

카드를 삽입하는곳에는 마그네틱 주의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앞쪽에 마그네틱 자석이 있어서 카드의 마그네틱손상이 우려되어 반드시 카드를 삽입할때 카드의 마그네틱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넣으라고 되어있네요. 

LG G6를 케이스에 장착해보았습니다. 케이스에는 위아래가 오픈되어 있어서 보호성이 떨어지는것이 우려되나 케이스를 닫았을때 그다지 손상이 발생할 확률은 커보이지 않네요. 다만 약간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휴대폰을 자주 뺏다 넣었다하면 흠집이 발생될것 같습니다.

카드포켓 아래에는 슈피겐이 디자인하였다는걸 양각으로 새겨놓았네요. 케이스 안쪽에는 무늬를 넣어서 디자인이 단촐해보이지 않게 하였습니다.

케이스에는 지폐를 넣을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펼쳐서 넣기에는 좀 힘듭니다. 천원짜리 지폐가 간신히 들어갈정도이며 다른지폐는 넣기 힘들어요. 접어서 넣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 케이스 광고에도 지폐를 접어서 넣었더라구요. 그리고 카드의 마그네틱도 저렇게 넣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다이어리 케이스에는 수화부 구멍이 뚫어져있는데 그 구멍이 있으나마나한 구멍이라서 대부분 열고 통화하시더라구요. 다행스럽게 수화부 구멍이 넓게 뚫려있어서 케이스를 닫고 통화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후면입니다. 사실 이 케이스를 구매하기전에 다른 케이스를 구매하였었는데요. 디자인은 좋았으나 후면부분 때문에 반품했습니다. 

아시다시피 LG G6는 후면 지문인식센서와 잠금버튼기능을 하나의 버튼에서 처리합니다. 그래서 후면 지문인식센서의 사용유무가 매우 중요한데 이전에 구입한 케이스는 구멍이 작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아 지문인식을 할수 없는 케이스였습니다.

게다가 카메라는 듀얼카메라라서 광각으로 촬영할때 케이스가 카메라에 보이는 정말 안습한 케이스였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위의 케이스와 슈피겐 케이스의 후면을 비교해보자면 슈피겐 케이스가 넓게 뚫린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세상에 케이스를 만들고 테스트도 안해본건지 어떻게 이런 제품을 팔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가격은 슈피겐 케이스의 두배가 넘었죠.

슈피겐 케이스의 실 사용느낌은 "대체적으로 쓸만하다"인것 같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카드, 지폐를 수납할수 있으며 광각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에 걸리적거리지도 않죠.

단점도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가죽을 사용하다보니 카드를 많이 꼽아놓으면 가죽이 늘어나서 카드가 빠져나올수도 있다는게 단점아닌 단점입니다. 일반 지갑도 카드를 많이넣으면 지갑을 뒤집을때 카드가 우수수 떨어지는것처럼 이 다이어리 케이스도 이후에는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카드 한두개나 지폐를 넣고 다닐수 있고 깔끔하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서 얇고 가벼운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매하신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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