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럭저럭 쓸만한 노트8 케이스, 주파집 쓰리쿠션 케이스

veneto 2017. 11.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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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노트8를 구입하고서 사용할 케이스를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케이스는 안쓰는게 제일 좋긴한데.. 액정보호필름도 사용하지 않다보니 뒷부분을 바닥에 많이 둡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꼭 구매해야겠더라구요.

삼성 정품 케이스들도 있긴한데 가격대가 5만원대죠 대부분.. 그리고 노트8을 구입하면 알칸타라 케이스를 5천원에 주기 때문에 저렴한 케이스를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노트8을 직접 보셨다면 길고 각진모서리에 놓치면 모서리부분이 작살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본게 주파집 쓰리쿠션 케이스입니다. 주파집이라는 브랜드는 처음들어보는데 4곳의 모서리부분에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공간을 만들어서 파손이 일어나지 않게 만든게 특징입니다. 색은 4가지가 있는데 핑크, 블루, 투명, 블랙이 있습니다. 색은 테두리에 tpu부분에만 적용되는것 같네요.

재밌는게 미국 드랍테스트인 밀리터리 sgs 프리드롭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네요. 1.22m에서 6번의 전면, 8번의 코너, 12번의 엣지부분이 자유낙하할때 이상이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케이스는 특이한점이 있는데 뒷면부분은 pc재질로 되어있고 사이드쪽은 tpu방식으로 두개가 같이 되어있습니다. 사이드쪽 tpu는 황변방지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저는 블랙으로 구입했건만 색상이 황변후 색상같은 컬러감입니다.;; 무난한 색을 원하신다면 투명이 좋을것 같네요.아니면 블루도 이쁠것 같고요.!

노트8은 좌우 엣지가 들어가있어서 스마트폰을 뒤집어놓을경우 바로 화면에 바닥이 맞닿아서 깨질위험이 높은데 주파집 쓰리쿠션 케이스는 상하단에 턱을 만들어서 화면을 바닥에 닿지않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런방식은 다른 케이스들도 마찬가지죠.!

후면은 카메라있는곳에만 구멍이 뚫려있어 뒷면을 거의 완벽히 보호해줍니다. 다만 뒷면 케이스 두께가 좀 있다보니 지문인식할때 손이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단은 구멍이 적절하게 뚫려있어서 조작하는데 큰 무리가 없고 특히 s펜 꺼내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화면 사이드쪽 엣지도 어느정도 커버해주는데 버튼부분은 뻑뻑하지 않고 누르면 쉽게 잘 눌리네요.

주파집 쓰리쿠션케이스는 노트8구입하고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케이스의 기능은 보호부분은 전면화면이 오픈된 케이스중에서 적당하게 보호해주는 느낌입니다. 아직 모서리쪽으로 떨어트려보지 못해서(덜덜...) 쿠션능력은 잘 모르겠지만 대놓고 홍보하는 쓰리쿠션이라고하니 어느정도는 보호해줄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최저가격이 8천원 후반대이지만 배송비 포함하면 1만원 초반대에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커버케이스같은건 별로라서 전면이 오픈된 케이스를 구매하였는데 아무래도 전면이 오픈되어있다보니 강화유리를 구매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노트8뿐만아니라 삼성 엣지가 적용된 스마트폰들은 강화유리 들뜸현상이 있는데 케이스에따라 강화유리를 장착하지 못할수도 있으니 이는 꼭 강화유리 및 케이스를 구매할때 참고하셔서 구매하셔야 낭패를 막을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보험들고 맘편히 사용하려고 강화유리는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저렴하게 노트8 케이스를 구매하려는분들중에 그나마 모서리에 쿠션능력이 있는 케이스를 알아보셨다면 주파집 쓰리쿠션 케이스가 적당한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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