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언제나 그랬듯이 어제 까똑~!이라고 울린 휴대폰에는 맥도날드에서 온 카톡이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신제품이 나올지 확인해보았는데 더블 초코 후라이라는 신제품이 출시되었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콘슈버거 1+1과 함께 말이죠.
아니 감자튀김에 화이트 초코와 밀크 초코 소스를 뿌려먹는다는건 무슨맛일지 상상이 안갔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단거 싫어하시는분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에는 와플 후라이와 후렌치 후라이가 있죠. 거기에 두가지의 초코를 뿌려먹는 방법으로 한정 신제품이라고 하는군요.
다른 더블초코 시리즈도 있는데 더블 초코 와플 후라이 미디엄사이즈와 아메리카노 미디엄사이즈를 3500원에 판매하고 더블 초코를 뿌린 핫케익을 맥모닝시간에 즐길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현재 콘슈버거 1+1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티몬에서 콘슈버거를 검색하시면 구매할수 있습니다. 결제금액은 없으며 매장에서 콘슈버거를 구매시 구매하고난후 온 sms 또는 카톡을 보여주면 하나 더 줍니다.
보여준 sms 및 카톡은 결제가 완료되면 맥도날드 직원이 손수 손으로 메세지를 지워주시네요. 상당히 불편하지만 1+1이니.. 좀더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랬듯이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해서 후렌치 후라이, 와플 후라이, 콘슈버거 1+1을 사왔습니다.
각각의 더블 초코 후라이는 2600원으로 기존 후라이에서 1000원을 더한 가격입니다. 콘슈버거는 1+1이기 때문에 5500원에 2개를 가져왔죠.!
각 후라이들은 네모용기에 더블초코 소스와함께 담겨서 줍니다. 더블 초코 소스가 신기한데 다음 사진을 한번 보세요.
더블 초코 소스는 일본에서 수입한 소스입니다. 그리고 보면 뚜껑에 뭔지모를 길게 디자인되어있는데 이건 정말 혁신인것 같아요. 그 이유는 다음사진에서 나옵니다.
각각의 후라이들은 용기에 담아주시고 이제 더블 초코 소스를 뿌릴차례입니다. 이 소스를 열기 위해 얼마나 찾아 해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제가 정말 혁신이라고 말한건 위의 사진을 보시면 기다란 부분이 용기를 구부릴때 벌어져서 저 틈 사이로 화이트 초코 소스와 밀크 초코 소스가 기다란 모양으로 나옵니다.
소스를 잘 뿌리면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있는 더블 초코 후렌치 후라이같이 이쁘게 연출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정말 혁신적이지 않습니까.. 소스를 저렇게 이쁘게 뿌릴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이렇게 더블 초코 소스를 뿌리고 먹어봤습니다. 후렌치 후라이는 조금 짭짤한 맛에 단맛이 더해져 최고의 단짠단짠을 맛보게 해주네요. 맥도날드 매장에서 바로 먹었으면 바삭함까지 더해졌을것 같습니다.
와플 후라이는 짠맛보다는 고소한맛으로 더블 초코소스와 달면서 고소한맛이 은근히 중독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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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콘슈버거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콘슈버거는 옥수수콘과 통새우가 들어있는 버거인데 저는 새우버거나 슈슈버거같은거 별로 제 입맛에는 아니더라구요. 워낙 생선을 잘 안먹어서 약간의 비린맛이 조금 나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1+1이니 구입했습니다.
콘슈버거를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속을보니 프로모션이라고 내용물을 처참하게 넣어주는 다른곳이랑은 다르네요. 통살새우패티가 두툼하게 보이고 그 밑으로 옥수수콘패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맛없게, 맛있게 먹지는 않았는데 저 통살새우패티에 새우살이 많이 보이는것 같네요. 설마.. 그 살들은 새우살이 아닌게 아니겠죠.. 옆동네 프랜차이즈는 동태버거라는 별명을가진 햄버거가 있었는데 말이죠.
콘슈버거는 뭐 특별한 그런건 없는것 같아요.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새우버거가 더 나은것 같네요. 롯데리아의 햄버거를 잘 안먹는 제가 말이죠..
어쨌든 1+1이니까.. 다음부터는 다른걸 먹는걸로.. 그리고 더블 초코 후라이들은 잘산것 같습니다. 단짠단짠에 고소하고 달달한 후라이를 먹어보니 이건 꼭 드셔보셔야 할것 같아요. 게다가 한정판매이니까요.!
저의 소중한 돈으로 직접 지불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