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콕예방캠페인을 아시나요?

veneto 2016. 10.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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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콕예방캠페인..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우연히 보았는데 어느 블로거분께서 작년 9월달에 만드신 이미지인것 같습니다.초창기 이미지에서는 주차 진입전 동승자 하차, 진출시 동승자 승차라고 써있습니다. 이후 변경된 디자인은 좀더 간결하고 잘보이게 수정되었고 "내차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차도 소중합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 제차에도 문콕이 10군데정도 있습니다. 좌, 우 구분할것도 없이 군데군데 콕콕 박혀있는 문짝들을 보면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콕을 유발하게 되는 것일까요? 물론 내릴때 남의 자동차를 생각없이 문을 활짝 열어서 문콕하는경우도 있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문콕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차공간입니다. 작년에 뉴스를 보면서 점점 커지는차량에 주차장규격이 예전자동차에 맞춰져있어서 요즘 자동차를 주차하면 그만큼 공간이 작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승합차나 중형 suv정도만 두대가 연달아 주차되어있으면 공간이 문만 열어 겨우내릴정도의 공간만 남아있어서 중형이상의 자동차를 타는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또한 자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주차구역내 이쁘게 잘 주차하는것이 아니고 삐뚤게 주차하거나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려서 주차해놓으면 그 이후 주차하시는분들은 점점 라인이 밀리거나 결국 하나의 주차자리를 주차불가할정도로 침범하게되어 결국 자리하나는 버리는 공간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 그래서 예전부터 문콕방지 패드라고해서 문중간에 붙이는 자석으로 고정시켜 문콕방지하는 제품도 있고 본인의 실수로인해 타차량을 피해방지하기위해 자동차가 출고되어질때 붙여지는 스폰지형태의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방지패드는 자석 또는 끈으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도난이 쉽다는게 문제고 출고시 붙여나오는 스폰지는 나중에 접착제 끈끈이가 눌러붙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입suv중에 문콕방지에어범퍼가 순정인 차량인 시트로x 칵투x라는 차량도 출시되었습니다.
  • 문콕예방을 위해 주차해놓는 방법도 몇가지 있습니다. 주차위치는 다른차량의 제일왼쪽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요즘들어 문콕에 대한 인식을 운전자가 항상 가지고있어서 내릴때 조심히 내리시고 지하주차장에서는 대부분 동승자는 지상에서 미리 내리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에서는 오른쪽 방향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형이상차량옆에 주차는 피하시고 주차후 운전자석에 공간이좁아 타기힘들것 같다면 그자리는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양 사이드쪽에는 공간의 여유가 좀더 큰 주차장이 있어서 양쪽 끝자리도 좋습니다.
  • 문콕을 당했다면 덴트작업으로 펴는 방법, 페인트까지 떨어졌다면 덴트 및 붓펜으로 복구해놔야 겨울철 염화칼슘으로인한 부식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붓펜작업은 한번에 하면 안되고 조금씩 덧대어 작업을 해야 오래갑니다. 그리고 한번 문콕마다 붓펜만 바르고 한번에 처리(덴트 및 도색)하는것이 좋지만 완전 찌그러들었다면 보험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 문콕예방캠페인처럼 타인의 차를 자기차처럼 소중히 여기고 본인이 편하자고 이기주의적 행동은 금전, 시간적 피해로 서로 않좋다는걸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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